미군 "동태평양서 마약선박 공격…'마약 테러리스트' 3명 사망"
이한나 기자 2025. 11. 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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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부사령부가 공개한 '마약운반선' 격침 및 격침 장면 동영상 (미 남부사령부 엑스 캡처=연합뉴스)]
미군이 마약을 운반 중인 것으로 의심되는 소형 선박을 또 격침했습니다.
미 남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엑스 계정을 통해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11월 15일 합동 태스크포스 '서던 스피어'가 지정 테러 조직이 운영하는 선박에 대해 치명적인 물리적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보당국은 해당 선박이 불법 마약밀수에 연루돼 있고, 실제로 마약을 운반 중이라고 확인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선박에 탑승 중이던 3명의 남성 마약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부사령부는 해당 선박을 격침하는 동영상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중남미 지역에서 마약이 운반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소형 선박을 잇달아 격침하고 있습니다.
미군의 관련 선박 공격과 격침은 이번이 21번째로, 지금까지 최소 83명이 숨졌다고 미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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