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산책 중 시신 발견…정신적 충격” (미우새)[TV체크]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2025. 11. 17. 0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이 산책 중 시신을 발견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함께 무속인을 찾은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속인은 배정남 옆에 한 할아버지가 있다고 말했고, 이에 배정남은 "벨이랑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처음엔 운동을 하시는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어 순간 얼어붙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이 산책 중 시신을 발견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함께 무속인을 찾은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속인은 배정남 옆에 한 할아버지가 있다고 말했고, 이에 배정남은 “벨이랑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처음엔 운동을 하시는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어 순간 얼어붙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신을 발견한 충격적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배정남은 “(119가) 빨리 줄을 풀어달라고 하더라. 처음엔 못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배정남은 “‘선생님 도와주셔야 해요’라고 해서, 벤치에 올라갔다. 근데 무게가 있으니 안 풀리더라. 환장하겠더라”라며 “그때 구급대가 도착했다. 정신적 충격이 왔다”라고 상황을 회상했다.

배정남은 “49일 동안 (그 장소에) 소주와 막걸리를 부었다. ‘좋은 곳에 가세요’ 했다”라며 “땅속에 노잣돈도 묻어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