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익숙한 한호빈과 최현민, 친정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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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곳은 편안함을 가져다 준다.
서울 삼성은 1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5-72로 승리했다.
한호빈과 최현민의 활약이 바로 그것.
공교롭게도 한호빈과 최현민에게 고양은 '집'같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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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1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5-72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전적 7승 9패(7위)를 기록했다.
이관희(20점 9리바운드)의 활약이 빛났지만, 숨은 강자들의 지원도 담겨있는 경기 내용이었다. 한호빈과 최현민의 활약이 바로 그것.
한호빈은 가드의 제어능력이 무엇인 지를 보여줬다. 1쿼터 이관희가 다소 일찍 2개의 파울을 기록하자 김효범 감독은 재빨리 한호빈을 활용했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과 같이 이정현의 수비를 이관희가 담당하려 했지만, 어긋난 데에서 나온 변화다.

김효범 감독이 경기 후 “(한)호빈이를 칭찬해주고 싶다. 기록(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에서 보이지 않는 활약을 했다. (최)성모와 번갈아가며 이정현 선수를 잘 막아줬다”라고 박수를 보낸 이유다.

53-54로 역전 당한 3쿼터 말, 그의 별명인 ‘PJ현민’에 걸맞은 코너 3점슛으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경기 종료 1분 여 전에는 나이트의 덩크슛으로 힘겹게 재역전을 만든 소노를 허탈하게 하는 골밑 득점까지 추가했다.
이날 최현민이 기록한 득점은 이 두 가지로 올린 5점이 전부다. 그러나 최현민이 고비 때 마다 역전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면, 승리의 밑거름을 쌓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 공간에서 친정의 3연승 도전을 막았다. 본인들의 3연패 탈출을 이끌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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