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남아공 G20 참석차 출국…UAE·이집트·튀르키예서 실용외교

이가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2ver@mk.co.kr) 2025. 11. 1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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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프리카·중동 순방길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 외교를 펼칠 전망이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7박 10일간 △17~19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19~21일 이집트 공식방문 △21~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G20 △24~25일 튀르키예 국빈방문 순으로 정상외교 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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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프리카·중동 순방길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 외교를 펼칠 전망이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7박 10일간 △17~19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19~21일 이집트 공식방문 △21~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G20 △24~25일 튀르키예 국빈방문 순으로 정상외교 일정을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18일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인공지능(AI)·방위산업 등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19일에는 UAE와 한국의 경제인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대통령은 이집트로 이동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카이로대학에서의 연설 등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수교 30주년을 맞은 이집트를 상대로 교역 확대, 교육·문화 분야 협력 심화를 예고한 바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G20 정상회의에서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후변화와 재난, 공정한 미래 등을 논의한다. 한국이 주도하는 중견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소속국 정상들과의 회동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튀르키예 앙카라에서는 한국전쟁 75주년을 계기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방산·원전·바이오 등 분야 협력 강화 MOU 서명식 등을 마친 뒤 귀국한다.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영역을 글로벌 사우스로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순방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이번 순방에 대해 “나라 밖에서 활동하는 우리 국민들과 기업들이 안심하고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그 환경을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가의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 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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