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나이를 잊은 올드보이들의 축제가 된 부산 디비전리그 40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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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광역시체육회관에서는 '2025 D4 부산광역시 디비전리그 40대부 3라운드'가 열렸다.
D4(권역·시도) 부산광역시 디비전리그는 지난 10월부터 2달 간 클럽부와 40대부 2개 종별에 걸쳐 3라운드 씩 열렸다.
나이를 잊은 올드보이들의 농구 축제의 장이 된 2025 D4 부산광역시 디비전리그 40대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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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권역·시도) 부산광역시 디비전리그는 지난 10월부터 2달 간 클럽부와 40대부 2개 종별에 걸쳐 3라운드 씩 열렸다. 40대부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두달 간의 열전이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부산광역시농구협회는 청년부 뿐만 아니라 중장년부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주최 측은 참가 선수들을 위해 올 데드 타임제를 도입해 최대한 많은 시간을 뛰고 귀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물론 하루에 최대 3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친 선수들에게서는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반응도 들을 수 있었다.

송태훈 부산광역시농구협회 홍보이사는 “우선 대한농구협회에서 많은 예산을 책정해주셔서 풍성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를 개최하려면 예산 문제가 가장 크지 않나. 그런 면에서 큰 걱정없이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사실 부산에서는 이렇게 큰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여력이 없는데 그런 면에서 참가 선수들의 반응이 좋았고, 상금도 타 대회보다 많아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디비전리그가 일반 생활체육 대회와 비교해 가장 차별화 된 부분은 ‘선수등록제’다. 디비전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선수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하며, 이들이 경기에서 남긴 모든 기록은 통합 기록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이는 체계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한 차별화 된 시도였다. 하지만 걸음마 단계이다보니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시행착오가 있었다.
송태훈 이사도 이에 공감을 표하며 “아직은 안정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다”며 “통합정보시스템을 처음 시행하다 보니 사용자 입장에선 낯설 수 밖에 없고 편의성 측면에서도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올해 나타난 개선점들이 보완된다면 내년에 참가 선수들로서도 좀 더 익숙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디비전 리그는 생활체육에서 출발해 점차 전문체육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태훈 이사는 “내년에도 우리 부산은 디비전리그에 참여할 것이다. 디비전리그가 장기적으로 바라봤을 때 클럽과 엘리트의 벽을 무너뜨리려고 한다는 취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우리 역시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농구인들이 디비전리그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또 리그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농구인들도 더 끌어 안아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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