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숨겨둔 가족사 고백…"장남처럼 살았다" 눈물 [미우새]

박로사 기자 2025. 11. 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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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혜진/SBS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한혜진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한혜진과 배정남은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영화 '파묘'의 자문위원으로 알려진 무속인을 찾아갔다.

무속인은 한혜진에 대해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계해년 한씨 집안에 원래 장군 태어났어야 된다. 남들이 봤을 때는 한씨 공주가 사랑받고 온실 안에 큰 줄 알겠지만 아니란다.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혜진은 "아버지가 만혼이셨다. 7남매 중 맞이셨고 동생들보다 장가를 늦게 드셔서 빨리 아들을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첫 아이가 딸이라 엄마가 엄청 힘드셨다고 한다. 아버지가 나이가 많으시니까 빨리 아들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에 연년생으로 몸을 풀자마자 남동생을 낳으셨다"며 "저랑 남동생은 성격이 정반대다. 유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스타일이고 전 이런 일을 하는 스타일이다. 집에서는 분명 여자 맏이로 지냈는데, 생각은 아들, 장남 같은 느낌으로 살아왔다. 그 말을 들으니까 눈물이 난다"고 울컥해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의 엄마도 눈물을 보였다. 한혜진 엄마는 "혜진이가 고생 많이 했다. 장손 노릇 다했다"며 "동생 안고 있으면 안 오고 뒤에서 머리카락 만지면서 혼자 감당하고 그랬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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