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고개 숙인 유도훈 감독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투지, 어디에 활용해야 하는지 느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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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이 고개를 숙였다.
안양 정관장은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0대78로 패했다.
분위기를 내준 정관장은 그대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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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이 고개를 숙였다.
안양 정관장은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0대78로 패했다. 정관장(10승5패)은 연승 행진을 '2'에서 마감했다.
경기 뒤 유 감독은 "1~2쿼터까지는 우리 생각처럼 잘 됐다. 3쿼터에 정리가 되지 않은 공격을 실패하면서 수비까지 흔들렸다. 수비에서 깊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3점슛을 맞았다. 내가 빨리 잡아주지 못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관장은 전반을 40-30으로 앞섰다. 하지만 3쿼터 초반, 상대에 연달아 3점슛을 허용하며 휘청였다. 분위기를 내준 정관장은 그대로 고개를 숙였다.
유 감독은 "54경기 중 한 경기다. 우리가 지금까지 코트 안에서의 에너지, 어떤 집중력, 어떤 생각으로 해왔는지 다시 한 번 '스승'이 되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 선수들은 매 경기 열심히 하고 있다. 전투력, 열정, 투지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이 어디에 활용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느끼는 경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정관장은 19일 수원 KT와 대결한다.
안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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