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한혜진 “남자친구에 집 한 채 퍼줬네…마지막 성혼 ‘연하남’ 들어온다” (미우새)

한혜진이 신점을 보다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삼재에 들어선 한혜진이 신점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당은 한혜진에게 장군이 태어났어야할 사주라며 엄마가 불쌍해서 일을 손에 못 놓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한혜진과 엄마는 함께 눈물을 보였다.
한혜진은 “어디서도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 아버지가 늦게 장가를 드셔서 동생들 보다도 늦게 장가를 가서 빨리 아이를 가져야하는 상황이었다. 근데 첫 아이를 딸로 낳아서 엄마가 몸을 풀자마자 둘째 남동생을 낳았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갑자기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무당은 “결혼할 사이가 있었다. 외국에 있을 때 그랬나. 그 사람이 마음의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죽은 귀신이 따라다니는 게 아니고, 산 귀신의 마음에 한혜진씨가 마음에 들어가있다. 헤어진 사람이 한혜진 씨를 품고 있다. 한씨를 계속 품고 있으니 계속 깨진다”며 “남자친구를 다 먹여살렸구나. 퍼먹여살렸어. 옆에 있는 남자들 먹여살린 것만 하면 집 한 채했겠다. 나는 안 입고 남자친구는 명품 입히고, 너무 불쌍하단다. 왜 그렇게 살았냐”고 말했다.
한혜진은 웃으며 “어릴 때 만났던 남자친구들은 다 애처롭고 불쌍한 마음으로 만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무당은 “올해 43살이지. 내후년까지 마지막 성혼이 들어와있다. 결혼할 사람이 있어”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기뻐하며 “어디 있어요? 운명 안에 있다는 거죠? 항상 모든 남자가 결혼할 것 같기는 했어요”라고 답했다. 무당은 “있어, 들어와 이제. 연하가 올거야”라고 예측했다.
이어 “내년 초쯤에 사고수가 들어왔다며 어딘가 부러질 수 있다”며 차도 바꾸지 말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놀라며 차 바꾸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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