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감독 “김준일 자신감 찾아서 득점으로 연결”

대구/이재범 2025. 11. 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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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자신감을 찾아서 자연스럽게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선발로 나선 라건아(1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김준일(1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득점을 주도했다.

리바운드에서 김준일이 잘 해줬고, 자연스럽게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김준일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자신감을 찾아서 자연스럽게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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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김준일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자신감을 찾아서 자연스럽게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67-57로 물리쳤다. 4승 11패를 기록한 가스공사는 10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다.

선발로 나선 라건아(1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김준일(1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득점을 주도했다. 수비도 살아났다. 닉 퍼킨스(12점 11리바운드)까지 득점에 가세해 전반을 38-28, 10점 우위로 마쳤다.

3쿼터가 문제였다. 추격을 허용했다. 살얼음판 승부가 후반 내내 이어졌다. 경기 막판으로 흘러갈 때 신승민과 정성우가 달아나는 3점슛을 터트려 현대모비스의 추격에서 벗어났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강혁 가스공사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승리 소감
상대팀이 주말 연전이라서 체력 문제가 있었다. 선수들이 1쿼터부터 수비에 치중했다. 상대의 외곽슛이 안 들어갔지만, 준비한 수비가 어느 정도 되었다. 박스아웃을 통해 리바운드도 잘 했다. 우리가 제일 안 좋은 게 3쿼터다. 3쿼터에서 득점력 저하와 약속된 수비가 전반보다 안 되었다. 전반에는 따라가다가 스위치를 했는데 후반에는 편하게 스위치를 해서 쉬운 기회가 나고 슛이 들어갔다. 선수들과 경기 후 대회를 했다. 그 부분을 선수들도 인지를 했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김준일, 신승민 두 선수가 중심을 잘 잡아줬다. 리바운드에서 김준일이 잘 해줬고, 자연스럽게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35분을 뛰었는데 실책은 1개 밖에 안 했다. 김준일이 오늘(16일)처럼 4번(파워포워드)에서 든든하게 버티면 어느 팀과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리바운드에서 4개(37-33) 정도 이겨서, 선수들과 약속한 부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어시스트(25개)도 평소보다 많이 나왔다. 2점 싸움을 하자고 했다. 상대팀은 (외국선수) 해먼즈가 혼자 뛰었다. 김준일도 골밑 공격을 해줘서 버텼다. 문제는 외곽슛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 부분을 빨리 해결해야 한다.

소노와 경기부터 김준일 반등 요인
김준일이 그 전에는 3점슛 라인 밖으로 많이 나갔다.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없었다. 김준일은 미드레인지 슛이 좋은 선수라서 퍼킨스보다는 김준일과 투맨 게임을 하라고 했다. 시즌 초반보다 자신감이 생겼다. 자신있게 던지라고 했다. 김준일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자신감을 찾아서 자연스럽게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신승민과 정성우 3점슛
퍼킨스가 투맨게임에서 계속 팝을 했는데 3점슛이 안 들어갔다. 그러니까 상대팀과 매치가 되고 슛 기회가 안 나왔다. 김준일이 롤을 하니까 (현대모비스 수비가) 반대에서 체크해서 신승민과 정성우에게 슛 기회가 났다. 우연찮게 정성우가 쉬다가 들어가서 체력 안배가 되어서 슛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3쿼터에서 상대에게 기회를 많이 줬다.
전반에는 쉽게 스위치를 하지 말자고 했다. 3점슛 라인보다 먼 하프라인에서는 슬라이드로 따라가고, 가까이 왔을 때 스위치를 하자고 했다. 전반에는 그렇게 했는데 후반에는 집중력이 떨어진 거 같다. 그러니까 선수들이 힘들어서 넘어가자마자 바로 스위치를 하니까 터치를 받으려면 거리가 멀어서 쉬운 기회를 내줬다. 선수들도 경기가 끝난 뒤 그런 부분을 인지했다. 다음부터 약속된 부분을 끝까지 유지하는 힘이 생겨야 한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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