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살해 위협만 수천 번…인종차별 피해까지" 충격 고백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캣츠아이가 데뷔 후 수많은 살해 위협과 인종차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캣츠아이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 라라는 "수천 건의 살해 협박을 받아봤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인도계 미국 시민인 라라는 "(살해 협박에) 의연해 보려 했는데 너무 많이 받으면 힘들다"면서 "미국 국토안보국에서 불법 체류 혐의로 연락받은 적도 있다"고 인종 차별 피해도 털어놨다. 실제로 입국 심사에서 과도한 신체 수색을 받았다고도 덧붙였다.
라라는 악성 댓글을 보지 않기 위해 X(옛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고도 밝혔다. 라라는 "다른 사람들 의견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고, 리더 소피아는 "우리 커리어는 아직 짧지만 벌써 우리와 가족들이 너무 많은 말을 들은 것 같다"고 토로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미국 유니버셜뮤직 산하 게펜 레코드가 손잡고 제작한 글로벌 걸그룹이다. 윤채(한국), 다니엘라·라라·메간(미국), 소피아(필리핀), 마농(스위스)으로 구성된 6인조 팀으로, 다국적 걸그룹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데뷔해 '터치'(Touch), '날리'(Gnarly), '가브리엘라'(Gabriela) 등 곡으로 미국, 영국 차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내년 2월 1일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K팝 그룹 최초로 이름을 올렸고,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도 '가브리엘라'로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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