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죄송한 양동근 감독 “픽앤롤 더 잘 하도록 연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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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앤롤을 조금 더 잘 할 수 있도록 경기 영상을 보고 잘 연구하겠다."
퍼킨스에게 내준 건 작전이었으니까 어쩔 수 없다.
우리 컨셉은 준일이 매치가 해먼즈의 포스트 수비 부담을 덜어주려고 도움수비를 깊게 들어갔다.
픽앤롤을 조금 더 잘 할 수 있도록 경기 영상을 보고 잘 연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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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57-67로 졌다. 3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6승 10패를 기록해 8위다
전반을 28-38로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12점 차이를 5점 차이까지 좁혔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승부처에서 신승민과 정성우에게 3점슛 3방을 내준 게 뼈아팠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총평
내가 컨셉을 잘못 잡았다. 김준일에게 너무 많은 점수를 줬다.
경기 전에 말한 주지 말아야 하는 3점슛이 나오지 않았나?
나오긴 나왔다. 정성우에게 3점슛 두 방을 맞았다. 퍼킨스에게 내준 건 작전이었으니까 어쩔 수 없다. 외곽에서 슛 맞는 건 충분히 약속된 위치가 있다. 아쉽다.
1쿼터에서 자유투를 주는 파울을 너무 많이 했다. 하지 말아야 할 파울(을 하고), 파울을 하라고 했을 때 못 했다. 우리 컨셉은 준일이 매치가 해먼즈의 포스트 수비 부담을 덜어주려고 도움수비를 깊게 들어갔다. 준일이가 (던진 슛이) 잘 들어갔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컨셉이 실패다.
선수들은 힘들다. 40분 내내 픽앤롤만 하는 게 쉽지 않다. 지금 가진 구성상 어쩔 수 없다. 선수들이 이겨내도록 나도, 박구영 코치도 힘을 내야 한다. 매번 져서 팬들께 너무 죄송하다.
4쿼터 중반 서명진, 이대균 슛 2개 실패
(넣었다면) 흐름이 바뀌었을 수 있다. 그런 것보다 작전시간 후 파울로 끊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파울로 영리하게 끊는 것도 경기 흐름에 큰 도움이 된다. 패턴도 부르기 위해 패턴 연습을 정말 많이 한다. 아직까지 픽앤롤 비중이 워낙 많다. 픽앤롤을 조금 더 잘 할 수 있도록 경기 영상을 보고 잘 연구하겠다.
박병우 코치와 함께 주말 연전을 치렀다.
드래프트 때문에 (15일 부산 KCC와 경기를 대비한) 훈련을 시킬 사람이 없어서 동행을 했다. 박병우 코치에게도 좋은 공부가 될 거다. 우리도 도움을 많이 받는다. 우리가 하는 농구를 보고 수비의 약속을 알아야 새로 온 신인들도 이 팀의 약속을 알 수 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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