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김준일이 오늘처럼 버텨주면 좋을 것 같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김)준일이에게 너무 많은 점수를 줬다”

문광선 2025. 11. 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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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7-57로 승리했다.

강혁 감독은 "오늘 김준일, 신승민(195cm, F)이 잘해줬다. 김준일은 35분을 뛰었는데 턴오버가 1개 밖에 없었다. 오늘처럼만 4번 자리에서 버텨준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중거리 슛을 잘하는 선수이기에, 2대2도 퍼킨스보다는 김준일과 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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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이 오늘처럼만 해주면 좋을 것같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김)준일이에게 너무 많은 점수를 줬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7-57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상대가 백투백 일정을 치러 체력적인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1쿼터부터 선수들이 수비에서 집중했던 것이 잘 됐다. 3쿼터에 적었던 득점과 약속된 수비가 전반보다 안됐던 것은 아쉽다. 후반 들어 편하게 스위치를 하다 보니 쉽게 기회를 줬던 것 같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이날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김준일이었다. 김준일은 1쿼터부터 6점을 올렸고, 이날 34분 58초를 뛰며 1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혁 감독은 “오늘 김준일, 신승민(195cm, F)이 잘해줬다. 김준일은 35분을 뛰었는데 턴오버가 1개 밖에 없었다. 오늘처럼만 4번 자리에서 버텨준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준일이) 전에는 3점슛을 많이 던졌는데, 확률이 떨어지고 거리도 멀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졌다. 중거리 슛을 잘하는 선수이기에, 2대2도 퍼킨스보다는 김준일과 하라고 했다. 김준일이 초반보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오늘 리바운드, 수비에서 자신감이 살아나며 득점까지도 연결된 것 같다“ 라고 이야기했다.

4쿼터 승부를 결정지은 신승민과 정성우의 3점슛 상황에 대해서는 ”퍼킨스가 계속 2대2에서 팝을 했고, 슛이 안들어가다보니 찬스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롤을 주문했고, 반대편에 있던 신승민, 정성우에게 기회가 왔다“라고 상황을 돌아봤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6승 10패로, 8위로 내려앉았다.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은 “우리가 오늘 컨셉을 잘못 잡았다. (김)준일이에게 너무 많은 점수를 줬다”라고 운을 뗀 뒤, “해먼즈의 포스트 수비 부담을 덜어주려고 도움 수비를 깊게 들어가려고 했는데, 오늘 (김)준일이가 잘 넣어서 결과적으로는 실패로 돌아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성우에게 내준 3점슛 2방이 아쉬웠다. 파울을 하라고 했을 때 못한 것이 아쉽다. 40분 내내 픽앤롤만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우리 선수 구성상 어쩔 수 없다. 결국 이겨내야 하는데, 매번 지니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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