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등 1100만 개 ‘잿더미’…축구장 27개 크기, 이틀째 진화 [지금뉴스]

김시원 2025. 11. 16. 18:4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동화 브랜드인 뉴발란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물류센터 운영 일정에 예상치 못한 이슈가 생겨, 일부 주문의 경우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어제 충남 천안의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가 대형 화재로 사실상 전소되면서, 뉴발란스와 스파오, 후아유 등 이랜드가 유통하기 위해 보관했던 물품들이 불에 타버렸습니다.

해당 물류센터는 2014년 여름 준공됐는데, 지하 1층에 지상 4층으로 축구장 27개 크기나 되는 대형 물류센터입니다.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목을 앞두고, 의류와 신발 등 불에 타기 쉬운 물품 천백만 개가량이 보관돼 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물류센터에선 하루 최대 5만 박스, 연간 4백만에서 5백만 박스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오늘도 해당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선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충남 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소방관과 진화 장비를 투입했습니다.

골조가 강한 불길에 노출되면서, 건물 일부가 붕괴한 상태라 소방관의 내부 진입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워낙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의류 등의 적재물이 많아서, 화재 진화 작업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업무 시작 전에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엄청난 양의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오면서 인근 시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 편집 : 유화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