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시골생활 1년 반 만에 농사로 대박났다 "고추로만 본전 뽑아"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의 올해 농사는 풍년이었다.
16일 이영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영자의 2025년 농사 결산, 그리고 마당에서 구워 먹는 삼겹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월동 준비로 추수를 하기로 한 이영자. 이영자는 "이제 다 정리해야 한다"며 당근을 먼저 뽑기로 했다. 미니 당근을 뽑으며 이영자는 "이런 거 피클 담그면 얼마나 맛있는 줄 아냐"며 "이 정도만 해도 초보 농부가 얼마나 잘한 거냐"며 뿌듯해했다.
이어 고수를 뽑은 이영자는 "이거 5만 원어치 된다. 근데 모종이 5만 원어치다. 이게 뭐냐"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다행히 고추 농사는 풍년이었다. 이영자는 "본전 뽑았다. 얘 한 30만 원어치 먹었을 거다. 5만 원 들어갔는데 10번째 따먹는다"며 자랑했다. 이어 네 번째 수확하는 부추, 배추 등으로 한 상을 풍요롭게 채운 이영자. 수확 후 이영자는 레몬 나무, 무화과 나무, 로즈마리 등을 비닐하우스로 보냈다.
월동 준비를 마친 후 이영자는 제작진과 솥뚜껑 삼겹살을 해먹기로 했다. 직접 딴 쌈채소와 각종채소들을 곁들인 완벽한 삼겹살 한 상을 완성했다. 제작진과 함께 올해 농사를 기념하며 만찬을 즐긴 이영자는 "딱 한 끼짜리 나왔다. 딱 한 끼를 위한 농사를 한 3,4개월 지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영자는 지난해 7월 시골서 세컨하우스를 장만해 3도 4촌(3일은 도시,4일은 시골) 생활을 즐기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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