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콩 껍질 소각하다 ‘화르륵’…태백산국립공원 인근 상가 화재 등 사건사고

원주서 콩 껍질을 소각하다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지는 등 주말 사이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앞선 15일 오후 10시 15분쯤 태백시 황지동 태백산국립공원 인근 상가 1층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이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상가 2층에 있던 시민 2명이 대피했다. 또 상가 430㎡와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16일 오후 2시 40분쯤 횡성군 우천면 새말IC 앞 삼거리에서 SUV와 승합차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15일 오후 3시 4분쯤 원주시 영동고속도로 강천2교 인근에서 차량 8대 간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가슴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 1시쯤 홍천군 갈마곡리에서 야구를 하던 10대 A군이 넘어지며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오후 12시쯤 원주시 신림면 일대 수도 급수가 끊겨 약 1시간 30분 만에 복구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신림면 개인가구 등 5곳에서 잇따라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가압장(펌프장) 이상으로 단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 안전 문자를 발송한 뒤 약 1시간 30분 만에 복구를 마쳤다. 현재까지 단수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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