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매’ 대한항공·흥국생명, 승리의 기쁨 함께

오창원 2025. 11. 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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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인천 남매'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대한항공은 1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접전끝에 3-2(26-24 22-25 22-25 25-21 15-7)로 물리쳤다.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대한항공은 4세트 접전을 벌인 21-20에서 김규민의 속공과 정지석의 블로킹, 상대 범실 등을 묶어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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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 3-2···흥국생명, 정관장에 3-0 승리
16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서 대한항공 정지석이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인천 남매'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대한항공은 1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접전끝에 3-2(26-24 22-25 22-25 25-21 15-7)로 물리쳤다.

이로써 5연승을 질주한 대한항공은 승점 17(6승 1패)을 기록하며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16·5승 2패)을 제치고 단독 선두를 꿰찼다.

반면 3위 현대캐피탈은 2연패를 당했다.

당초 두 팀은 지난 달 18일 시즌 개막전에서 만날 예정이었으나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시즌 규정에 걸려 개막전으로 예정된 이 경기가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이날 뒤늦게 첫 대결을 벌였다.

지난 시즌 우승컵을 두고 경쟁했던 두 팀은 우승 후보답게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의 활약을 앞세워 1세트를 잡았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팀 스코어는 1-2로 역전됐다.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대한항공은 4세트 접전을 벌인 21-20에서 김규민의 속공과 정지석의 블로킹, 상대 범실 등을 묶어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위기를 탈출한 대한항공은 5세트 초반부터 파이팅하며 4-0, 9-2까지 앞서며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정지석은 이날 양 팀 최다인 27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홈경기서 정관장에 3-0(25-16 25-14 25-20)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승점 10(3승 5패)으로 6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고 정관장은 승점 7(3승 5패)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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