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민·조우영, 아시안투어 대만 대회 공동 6위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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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민(23)과 조우영(24)이 아시안투어 타이완 글래스 타이퐁 오픈(총상금 40만달러)에서 톱10으로 마무리했다.
장희민은 16일 대만 타이퐁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나흘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작성한 장희민은 전날보다 11계단 도약한 공동 6위로, 조우영과 동률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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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장희민(23)과 조우영(24)이 아시안투어 타이완 글래스 타이퐁 오픈(총상금 40만달러)에서 톱10으로 마무리했다.
장희민은 16일 대만 타이퐁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나흘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작성한 장희민은 전날보다 11계단 도약한 공동 6위로, 조우영과 동률을 이루었다.
조우영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두 계단 상승했다.
장희민은 지난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기대했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8오버파 80타로 무너져 공동 18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장희민의 KPGA 투어 올 시즌 최고 성적은 공동 9위(골프존 오픈)였다.
조우영은 지난달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이후 아시안투어 홍콩과 싱가포르 대회에 참가해 2연속 컷 탈락했다. 하지만 이번 주 대만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수민(32)은 최종라운드에서 6오버파 78타를 적어내 공동 13위에서 공동 37위(이븐파)로 하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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