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고사, 기출문제 분석·답안 연습, 시간 관리가 ‘합격 포인트’

김명규 기자 2025. 11. 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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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사에서 인문계열은 주로 교과 통합형 논술을 실시하며, 일부 대학에서는 영어 제시문이나 수리논술, 통계·도표 분석 문제를 함께 출제하기도 한다.

반면 자연계열은 대부분 수리논술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대부분 수리논술 중심이지만, 과학논술을 병행하는 대학도 있어 수험생들은 대학별 세부 과목과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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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교과 통합형, 자연계 수리·과학분야 출제 경향
2026학년도 수시 논술고사 일정.

논술고사에서 인문계열은 주로 교과 통합형 논술을 실시하며, 일부 대학에서는 영어 제시문이나 수리논술, 통계·도표 분석 문제를 함께 출제하기도 한다. 반면 자연계열은 대부분 수리논술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올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 44곳 중 과학논술을 치르는 곳은 경북대, 경희대(의·치·한·약학), 아주대(의예)가 유일하다. 특히 경북대는 의·약학계열은 '수리논술+의학논술', 그 외 자연계열은 '수리논술+통합교과형논술'로 구분해 실시하며, 모두 과학 교과를 기반으로 출제된다. 반면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서울여대는 기존 자연계열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으로 전환하는 변화를 줬다.

논술고사는 대학별 출제 유형과 문항 구성의 차이가 뚜렷하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교과 기반의 통합형 논술을 시행하며, 영어 제시문이나 수리논술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자연계열 논술은 대부분 수리논술 중심이지만, 과학논술을 병행하는 대학도 있어 수험생들은 대학별 세부 과목과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대학은 약술형 논술을 도입해 단답형·단문형 문제를 출제하며, 국어와 수학 영역을 모두 출제 범위로 삼는다.

논술 대비 전략으로는 먼저 기출문제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 대학별 논술은 교수진의 출제 스타일과 채점 기준이 반영되므로, 최근 2~3년간 기출문제와 모의논술,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출제 의도와 채점 기준, 우수 답안 사례를 검토하면 실전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문제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답안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능력도 필수다. 최근에는 서로 다른 제시문을 연결하거나 비교하는 형식, 적용형·통합형 논제가 늘고 있으며, '자료 해석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함께 평가하는 논제가 증가할 전망인데, 단순 요약보다 '서론-분석-비교-결론' 구조를 갖춘 논리 전개가 더욱 중요해졌다.

제한된 시간 내에 논리적인 문장을 완성하는 능력은 머릿속 구상보다 중요하다. 답안지 형식, 필기구 제한 등 대학별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실전 시간 배분 연습과 첨삭 피드백을 반복해야 한다. 인문·사회계열은 표현력과 문장 구성의 일관성이 점수에 직접 반영되므로 전문 첨삭 지도와 문단 구성 점검이 필요하다.

수리논술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인문계열 일부 모집단위, 특히 상경·경제·경영계열 논술은 통계·확률·자료해석 등 기초 수리논리 영역을 병행하며, 기본 개념을 묻는 문항이 많아 준비 부족 시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 자연계열 논술은 복잡한 계산보다는 조건 해석과 논리적 연결력이 중심이다. 제시문 속 수식·조건·그래프는 풀이의 단서 역할을 하며, 대학별 변별력 조정 흐름에 따라 기본 개념을 활용한 사고력 평가형 문항이 확대될 전망이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올해 논술은 '교육과정 내 출제 원칙 강화'와 '자료 활용형 논제 확대'라는 두 가지 흐름이 뚜렷하다"며 "단순 암기보다 주어진 자료를 논리적으로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능력이 중요하며, 기출문제 분석·실제 답안 작성·첨삭 피드백이라는 3단계 과정을 반복하며 논리력·표현력·분석력의 균형을 잡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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