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백·포백 병행하는 대표팀, ‘왼발 센터백’과 ‘조직력 유지’가 최대 난제…김민재 파트너 찾기도 여전히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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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이 스리백과 포백을 병행하며 유연한 수비 운영을 시도하고 있다.
대표팀은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부터 9월 미국전(2-0 승)과 멕시코전(2-2 무), 10월 브라질전(0-5 패)과 파라과이(2-0 승)전까지 줄곧 센터백 세 명을 배치하는 스리백을 활용했다.
스리백은 센터백 두 명을 두는 포백보다 한 명을 추가해 보다 단단한 수비를 꾀하는 전형이다.
스리백은 대표팀의 '수비 플랜 A'로 자리잡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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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부터 9월 미국전(2-0 승)과 멕시코전(2-2 무), 10월 브라질전(0-5 패)과 파라과이(2-0 승)전까지 줄곧 센터백 세 명을 배치하는 스리백을 활용했다. 이 기간 수비진은 주로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중심을 이루고, 좌우에 김주성(25·산프레체 히로시마)과 이한범(23·미트윌란)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센터백 두 명을 두는 포백보다 한 명을 추가해 보다 단단한 수비를 꾀하는 전형이다.
스리백은 대표팀의 ‘수비 플랜 A’로 자리잡는 듯했다. 하지만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전(2-0 승)에선 다시 포백이 가동됐다. 6월 쿠웨이트와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0차전(4-0 승)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볼리비아전서 홍명보 대표팀 감독(56)은 두 명의 센터백으로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와 김태현(25·가시마 앤틀러스)을 출전시켰다.
홍 감독은 볼리비아전이 끝난 뒤 “월드컵에서는 수비 숫자를 더 둘 필요가 있다”며 수비적인 스리백 중심 운영을 시사하면서도, 포백도 여전히 선택지에 있음을 보여줬다. 상대 성향에 따라 수비 인원을 조절하고 전형을 유연하게 선택하겠다는 판단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변수는 ‘왼발 센터백’ 찾기다. 대표팀은 스리백을 사용할 때 자연스러운 빌드업을 위해 왼쪽에 김주성, 김태현 등 왼발잡이를 배치해 왔다. 그러나 꾸준히 쓰이던 김주성이 최근 왼쪽 무릎 부상으로 11월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볼리비아전에선 김주성을 대신해 김태현이 왼발 센터백으로 뛰었지만, 그 역시 대표팀 소집에 매달 변동이 있어 확실한 해답은 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스리백이든 포백이든 조직력 강화가 최우선이다. 월드컵에서 한국은 더욱 강한 상대와 부딪히게 되고, 볼리비아전에서도 김민재-김태현 조합도 흔들리며 실점 위기를 맞는 등 완성도는 여전히 부족하다. 스리백과 포백을 혼용하며 수비 전술 선택지의 폭은 넓어졌지만, 어떤 전형을 쓰더라도 안정적인 라인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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