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민영교도소 교도관에 협박 당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이 수천만원대의 뇌물을 요구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6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재소 중인 김호중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김호중에게 “내가 너를 소망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뽑아줬으니 대가로 3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A씨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앞으로의 수감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을 것을 염려해 다른 교도관과의 면담에서 이를 털어 놓으면서 해당 사실이 알려졌다. 다만 실제로 금전이 오가지 않았고 법무부는 관련 신고를 접수해 A씨를 조사 중이다.
실형이 확정돼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던 김호중은 지난 8월 18일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에 입소했다.
소망교도소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민영 교도소로 재단법인 아가페에서 기독교 정신으로 운영하는 특수 교정시설이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교화 활동을 진행하며 매우 낮은 재범률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다만 소망교도소는 아무나 입소할 수 없고 ▲징역 7년 이하 형을 받고 남은 형기가 1년 이상인 남성 수형자 ▲전과 2범 이하 ▲마약·공안·조직폭력 사범 등은 제외되고 ▲본인이 입소를 희망해야 엄격한 기준에 따라 법무부에서 선별한다.
김호중의 경우 본래 종교가 기독교였고 주변 관계자들이 여러 사정을 고려해 소망교도소 입소를 제안해 이번 입소가 이뤄졌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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