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기술력 잡은 BYD, 韓 전기차 시장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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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BYD의 선전이 눈에 띄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BYD는 한국 시장에서 단숨에 테슬라, 폴스타와 함께 전3사(전기차 3사)로 불리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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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경쟁 활성화 1등 공신 평가도
씨라이언 7, 출시 3주 만에 800대 이상 판매
BYD코리아, 9월 판매량 처음으로 월간 판매 1000대 돌파


[파이낸셜뉴스]국내 전기차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BYD의 선전이 눈에 띄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BYD는 한국 시장에서 단숨에 테슬라, 폴스타와 함께 전3사(전기차 3사)로 불리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 판매 규모는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7만3288대로, 전년 동기(4만1592대) 대비 76.2% 급증했다. 각 자동차 브랜드들의 경쟁적인 판촉 프로모션과 테슬라 모델 Y, EV3 레이 EV, 캐스퍼 일렉트릭, 아이오닉 9, 무쏘 EV 등 다양한 전기차 신차 출시가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
이 가운데 주요 브랜드별 10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BYD는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6위, 전기차 브랜드로는 2위에 오르면서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지난 9월 8일 국내 출시된 씨라이언7은 출시 첫 달 825대 판매되며 테슬라 모델Y 시리즈에 이어 수입 전기차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10월에도 513대가 팔리며 테슬라 다음으로 많이 팔린 전기차라는 타이틀을 유지했다.
BYD코리아는 아토 3(ATTO 3), 씰(SEAL), 씨라이언 7(SEALION 7)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BYD가 올해 국내에 출시한 3개 모델이 순차적으로 쌓아 올린 '가격-기술력-품질' 조합이 소비자들 사이에 '신뢰해도 좋은 브랜드'라는 인식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BYD는 단일 모델의 단기적 공략 대신 각기 다른 역할을 부여한 3단계 제품 라인업을 통해 한국 시장에 구조적으로 접근했다. 이는 소비자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신뢰를 단계적으로 쌓아올리도록 준비된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 아토 3는 '전기차 가격 장벽'을 허물며 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단순히 가격 경쟁력만을 앞세운 것이 아닌, 블레이드 배터리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과 같은 BYD의 기술력이 장착됐다.
아토 3는 출시 초기 동급 전기 SUV 대비 10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편의 사양을 갖춰 '가성비 끝판왕'으로 주목받았고, 7월 출시된 씰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BYD의 기술력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530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과 프리미엄 세단에 준하는 풀-옵션 구성을 갖춰 BYD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게 업계의 평가다.
9월 출시된 씨라이언 7은 BYD코리아의 2025년 라인업 완성을 비롯해 본격적인 주력 모델 출시라는 의미가 있다는 진단이다. 한국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중형 SUV 시장에 진출하면서 BYD를 한국 전기차 시장의 주류 브랜드로 올리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전기차 시대에 전통적인 브랜드의 유명세보다 '실용적인 소비'로 구매 패턴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란 평가 속에 BYD의 국내 시장 안착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가격과 상품성에 대한 경쟁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9월에는 BYD코리아 월간 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한 것은 BYD 전기차에 대한 한국 시장 반응은 매우 높다는 것"이라면서 "BYD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들어오면서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1등 공신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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