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한국 찾은 일렉트로니카 그룹 클린 밴딧 “한국은 내가 가본 나라 중 최고”
이복진 2025. 11.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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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한국 팬들은 최고의 관객입니다. 오늘 같이 즐겁게 미쳐봐요."
영국 출신 일렉트로니카 크로스오버 그룹 클린 밴딧이 지난 14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 내한 공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클린 밴딧은 앞서 3번이나 한국을 찾은 팀답게 이날 능숙하게 공연을 이끌었다.
무대 위에서 춤을 추거나 현란한 연주를 선보이거나 때로는 떼창을 유도하는 등 클린 밴딧은 1시간30여분동안 20여곡을 한국 팬들에게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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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한국 팬들은 최고의 관객입니다. 오늘 같이 즐겁게 미쳐봐요.”
영국 출신 일렉트로니카 크로스오버 그룹 클린 밴딧이 지난 14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 내한 공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클린 밴딧은 바이올린과 첼로, 색소폰 등 클래식 악기에 일렉트로닉 기타, 베이스, 드럼 등 현대 악기를 더해서 음악을 창작하는 그룹으로, 전자음에 깔끔한 비트, 그리고 시원한 보컬이 첨가해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를 만들고 있다.


한국에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이 만들어내는 깔끔한 멜로디와 특유의 고음이 가득한 ‘심포니(Symphone)’와 ‘레더 비(Rather Be)’ 등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2017년 첫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년 제5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를 통해 한국을 찾았다.
그런 그들이 2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지난 14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공연을 펼친 것인데,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블루스퀘어에서 진행 중은 ‘러브 인 서울 2025(LOVE IN SEOUL 2025)’의 일환이었다.

‘러브 인 서울’은 음악을 통해 도심 속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프라이빗커브가 2022년부터 선보여온 실내형 릴레이 뮤직 페스티벌이다. 2022년과 2023년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지난해부터는 블루스퀘어로 장소를 옮겨 아티스트별 단독 공연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클린 밴딧은 앞서 3번이나 한국을 찾은 팀답게 이날 능숙하게 공연을 이끌었다. ‘솔로(Solo)’로 무대를 시작한 이들은 ‘미스 유(MIss You)’, ‘텔레폰 뱅킹(Telephone Banking)’, ‘드라이브(Drive)’를 쉴 새 없이 연주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클린 밴딧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춤을 추고 환호하는 등 그들을 맞았다.


이후 잠시 숨을 돌린 클린 밴딧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뒤 “오늘 미칠 준비가 됐나요? 우리와 함께 뛰자”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그리곤 그들의 이름을 한국에 알린 대표곡 ‘심포니’를 공연한다고 알린 뒤 도입부를 관객들이 부르도록 유도했다. 이에 관객들은 떼창으로 노래를 불렀으며, 클린 밴딧은 “아름답다”고 말하곤 노래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멤버들은 공연장 가운데 설치된 단상은 물론이고 단상 아래로 내려와 공연장 좌우로 움직여 관객들에게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공연을 펼쳤다. 무대 위에서 춤을 추거나 현란한 연주를 선보이거나 때로는 떼창을 유도하는 등 클린 밴딧은 1시간30여분동안 20여곡을 한국 팬들에게 들려줬다. 관객들은 잔잔한 노래를 불러줄 때는 스마트폰 손전등을 켜 흔들거나 신난 음악을 선보일 때는 춤을 추고 환호하고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은 2014년에 발표해 영국 연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던 ‘레더 비’였다. 한국 팬들과 함께 호흡한 클린 밴딧은 해당 곡을 끝으로 무대를 내려왔으며, “우리(클린 밴딧)와 함께해 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러브 인 서울 2025’는 새소년(19일), 코리 웡(20·22일), 시그리드(21일), 제레미 주커(23일) 등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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