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억새와 붉은 단풍의 향연…'45일 여정' 민둥산 축제 폐막

강태현 2025. 11. 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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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에서 열린 제30회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가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민둥산 억새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로 꾸려졌다.

남진권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위원장은 16일 "민둥산은 억새와 돌리네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정선의 대표 관광지로 올해 축제를 통해 많은 분이 민둥산의 매력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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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 폐막식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정선군에서 열린 제30회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가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

민둥산은 해발 1천119m 고지대에 위치한 국내 대표 억새 군락지 중 하나다.

매년 가을 약 66만㎡에 이르는 은빛 억새밭이 형성돼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민둥산 억새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로 꾸려졌다.

45일간 이어진 축제에서는 풍물놀이, 라인댄스, 아리랑 경창 등 공연과 민둥산 등반대회, 관광객 노래자랑, 아리랑마을 잔치날 등 주민 참여형 행사가 열렸다.

민둥산 돌리네 일원은 탐방로를 정비해 독특한 자연경관을 뽐내며 관광객 눈길을 끌었다.

군은 축제 기간 '민둥산 브랜딩 사업'을 진행하고 굿즈 홍보관과 안내물, 운동장 옹벽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또 브랜드 상품을 제작하는 등 공간 브랜딩을 통해 민둥산의 정체성과 매력을 알렸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민둥산 운동장과 발구덕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하루 세 차례 운행했다.

남진권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위원장은 16일 "민둥산은 억새와 돌리네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정선의 대표 관광지로 올해 축제를 통해 많은 분이 민둥산의 매력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언하는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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