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3분기 매출 265억 원...“4분기 실적 반등 기대”

덴티스 대구경북 사업장. 대구일보 DB

지역 대표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가 최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액 265억9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1-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914억7천400만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누적 기준 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를 보였다.

덴티스 측은 시장 약세와 해외 법인 설립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해외법인들의 견조한 성장 속에서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영향을 미쳐 매출 감소로 이어졌으나, 관련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만큼 올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