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가 오타니의 다저스 무너뜨리려면 터커 꼭 필요한데…4억달러+α는 아니야? 비셋+예비 FA 우수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터커가 도망치기 시작하면(금액이 오르면) 추격할 시장은 아니다.”
MLB.com 마크 페인샌드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에 끝난 메이저리그 단장회의를 돌아보며 FA 최대어 카일 터커(28) 영입전서 가장 많이 언급된 팀은 LA 다저스가 아니라 토론토 블루제이스라고 했다. 토론토가 터커 영입전서 가장 앞서간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우승 의지를 알 수 있었던 대목이다.

그런데 MLB.com에서 토론토를 담당하는 키건 매디슨은 16일 토론토의 오프시즌을 내다보면서 터커 영입전서 토론토가 쓸 수 있는 실탄은 한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내부 FA이자 유격수 최대어 보 비셋도 잡아야 하고, 결정적으로 2026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선수가 많기 때문이다.
매디슨은 “토론토는 2025년의 수치를 넘어설 수 있는 연봉 유연성을 갖춰야 하는데, 구단주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취향을 익혔기 때문에 예전 방식(리툴링 위주)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 현재로서는 터커를 토론토가 관여할 시장으로 생각하지만, 금액이 도망치기 시작하면 추격할 시장은 아니다”라고 했다.
터커는 4억달러가 넘어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비셋도 최소 1억달러대 후반에서 2억달러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이 대목에서 매디슨은 “토론토는 비셋이 주장하면 유격수로 뛰는 것에 열려 있다고 큰 소리로 말했지만, 비셋이 2루수,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유격수로 뛰는 것이 더 낫다. 토론토가 비셋의 시장에 계속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하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라고 했다.
터커 못지 않게 비셋도 공격형 2루수로 바라보는 팀들의 수요가 있을 것이다. 이래저래 토론토가 터커와 비셋을 모두 잡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토론토도 팀 페이롤에 여유가 있는 팀은 아니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올해 토론토의 팀 페이롤은 2억5523만406달러로 리그 7위였다. 내년엔 이미 3위까지 치고 오른다는 예상까지 나온 상태다.
그래서 FA까지 1년을 앞둔 선수들을 두고 선택(트레이드 혹은 연장계약으로 입도선매)을 해야 한다는 게 매디슨의 주장이다. 그는 “조지 스프링어, 케빈 가우스만, 달튼 바쇼, 셰인 비버, 이미 가르시아는 2026년 이후 자유계약선수다. 호세 베리오스도 옵트아웃을 선택할 수 있다. 토론토는 외야와 로테이션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 작업을 미리 해야 한다”라고 했다.

종합하면 토론토는 사치세를 의식한다면 터커가 실제로 4억달러가 넘어갈 경우 영입전을 이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셋도 잡고 싶어하지만 변수가 많다. 내년에도 아메리칸리그 정상권까지 가려면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 터커와 비셋을 모두 잡을 수 있다면, 그리고 선발진 정비를 잘한다면 내년에도 아메리칸리그 최강 전력을 유지할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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