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가슴에 나치 훈장이?…‘재혼황후’ 제작사 “검수 소홀, 사과”

이정연 기자 2025. 11. 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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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등이 주연한 디즈니+ 드라마 '재혼 황후'가 독일 나치 훈장과 유사한 소품을 사용했다는 비난이 일자, 제작사가 공식 사과했다.

당시 공개된 '재혼 황후' 홍보 이미지 속 주지훈이 착용한 훈장이 독일 나치의 3급 금장 근속훈장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온라인과 각종 SNS를 통해 퍼지며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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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등이 주연한 디즈니+ 드라마 ‘재혼 황후’가 독일 나치 훈장과 유사한 소품을 사용했다는 비난이 일자, 제작사가 공식 사과했다.

제작사 스튜디오 엔(N)은 “이번에 공개된 특정 의상 소품의 검수 소홀로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지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교체 작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신중하고 철저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재혼 황후’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가상의 국가 ‘동대제국’을 배경으로 한다. 황후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을 제안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나비에 역에는 신민아, 황제 소비에슈 역에는 주지훈, 라스타 역에는 이세영, 하인리 역에는 이종석이 출연한다. 작품은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

SNS
이번 논란은 13일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에서 비롯됐다. 당시 공개된 ‘재혼 황후’ 홍보 이미지 속 주지훈이 착용한 훈장이 독일 나치의 3급 금장 근속훈장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온라인과 각종 SNS를 통해 퍼지며 확산됐다.

이에 제작사는 해당 소품의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현재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재촬영할지, 편집을 통해 문제의 소품만 삭제할지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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