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해야 할, 입술 건조하게 하는 습관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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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만 되면 입술이 트고 각질이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입술은 다른 피부 부위보다 피지선이 적고,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각질층이 얇으며, 자연 보습을 돕는 세라마이드 함량도 낮아 건조함에 취약하다.
입술에는 피지선이 거의 없어 수분 부족이나 탈수로 인한 건조함에 취약하다.
건조한 각질이 입술에 쌓이면 립밤이 제대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 장벽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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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만 되면 입술이 트고 각질이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입술은 다른 피부 부위보다 피지선이 적고,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각질층이 얇으며, 자연 보습을 돕는 세라마이드 함량도 낮아 건조함에 취약하다.
이러한 입술의 구조적 특성에 건조한 날씨와 무심코 반복하는 일상 습관이 더해지면 입술은 더욱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입술 건조를 악화시키는 흔한 습관 9가지를 알아본다.
1. 멘톨 립밤
멘톨처럼 강한 향료가 함유된 립밤은 일시적인 청량감과 부드러움은 주지만 입술을 자극해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다. 평소 립밤을 꾸준히 바르는데도 입술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멘톨 립밤 사용을 재고해 보는 것이 좋다.
2. 자외선 차단 생략
다른 피부만큼 입술도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자외선은 입술 건조와 갈라짐을 유발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지수(SPF) 15 이상 함유된 립밤을 사용해 건강하고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수분 부족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 입술에는 피지선이 거의 없어 수분 부족이나 탈수로 인한 건조함에 취약하다. 매일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이다.
입술을 포함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우기 위해 오메가-3 보충제 섭취를 고려해 볼 수 있지만, 복용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4. 매트 립스틱
매트 립스틱은 광택 립스틱보다 왁스 함량이 높고 오일 함량이 적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립스틱이 마르면서 왁스가 입술의 결점과 건조함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매트 립스틱을 바르고 싶다면 사용 며칠 전부터 보습 립밤이나 바셀린으로 입술 보습을 충분히 해 주는 것이 좋다.
5. 글리터 립스틱
글리터 제품은 자극을 유발하기로 악명 높다. 눈 주변에 자극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글리터 입자는, 피부가 예민한 입술에도 동일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글리터 립 제품을 사용할 때는 립밤이나 바셀린을 먼저 바르면 입술과 글리터 입자 사이에 보호막과 장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6. 입술 핥기
입술이 건조할 때 무의식적으로 혀로 입술을 핥게 되는데, 이는 건조함을 더 악화시킨다. 침에는 음식을 분해하도록 설계된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입술의 섬세한 피부도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침이 증발하면서 입술의 수분을 함께 빼앗아 더 많은 건조함을 유발한다.
7. 땀
입술 건조의 숨은 원인 중 하나는 땀이다. 땀 속의 염분이 피부 수분을 빼앗고, 땀이 마르는 과정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켜 세포 손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운동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얼굴과 입술을 씻어주는 것이 좋다.
8. 침 흘림
대부분의 사람은 잠자는 동안 침이 흘러나와도 인지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면 중 침 유출은 입술 건조의 숨은 원인 중 하나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엘 H. 드 몰(Elle H. de Moll, MD, FAAD)은 건강 매체 '리얼심플(Real Simple)'을 통해 "잠을 자는 동안 흘리는 침이 입가에 자극성 감염을 일으켜 입꼬리 염증(구각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치과 장비나, 틀니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면서 침을 더 자주 흘리게 돼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9. 각질 제거 생략
일반적으로 각질 제거는 적절한 균형이 중요하다. 각질 제거는 너무 과하게 해서도 안되지만, 완전히 방치하는 것도 좋지 않다. 건조한 각질이 입술에 쌓이면 립밤이 제대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 장벽을 만들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설탕 스크럽이나 물리적 각질 제거제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새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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