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급 가속화…'연간 20만대 시대' 올해 첫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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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는 올해 우리나라의 연간 전기차 보급대수가 지난 13일 기준으로 20만650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수송부문 탈탄소 전환의 핵심 축인 전기차 보급이 올해 크게 늘어 가속화 동력을 얻은 것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전기·수소차의 신차 보급비중이 2030년 40% 이상, 2035년 7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되 단순한 대수 확대를 넘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촘촘하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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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침체 딛고 '年 20만 대 시대' 개막
신차 다양화 및 시설확충 등 때문 분석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는 올해 우리나라의 연간 전기차 보급대수가 지난 13일 기준으로 20만650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종전 연간 최대치인 2022년 16만4486대를 크게 초과한 수치다. 특히 처음으로 20만 대를 돌파했다.

기후부는 “2011년 전기차 보급사업이 시작된 이후 10년 만인 2021년(10만427대) 10만 대를 처음으로 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연간 보급대수가 배 급증한 것”이라며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보급된 전기차(20만650대)를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가 17만2309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물차 2만5723대 ▷승합차 2483대 등 순이었다.
기후부는 “수소차 보급도 확대돼 올해 전기·수소차의 누적 보급대수가 총 95만 대에 달했다”며 “이 같은 추세면 내년 초에는 100만 대를 달성할 전망된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올해 전기·수소차의 보급대수가 확대된 요인으로 ▷보조금 지침 연초 확정을 통한 보급사업 조기 개시 ▷제조업체의 다양한 신차 출시 등을 꼽았다.
최근 수년간 양적·질적으로 향상된 충전시설(인프라)도 소비자 선호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기후부는 봤다.
기후부에 따르면 급속 충전시설은 2021년 1만5000기에서 올해 10월 기준 5만2000기로, 완속 충전시설은 같은 기간 9만2000기에서 42만기로 급증했다.
기후부는 올해 보급 확대 추세를 이어가 2030 및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따른 수송부문 탈탄소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존 보조금 지원체계를 개편하고 고도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다 효과적인 지원수단을 발굴하고 국내 부품 및 유관 산업 생태계 전반을 고려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계부처와 활발히 소통할 방침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수송부문 탈탄소 전환의 핵심 축인 전기차 보급이 올해 크게 늘어 가속화 동력을 얻은 것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전기·수소차의 신차 보급비중이 2030년 40% 이상, 2035년 7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되 단순한 대수 확대를 넘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촘촘하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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