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차 보급 年20만 대 넘어…"수송부문 탄소감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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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간 전기차 보급대수가 2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수송부문 탈탄소 전환의 핵심축인 전기차 보급이 올해 크게 늘어 가속화 동력을 얻은 것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전기·수소차의 신차 보급비중이 2030년 40% 이상, 2035년 7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되, 단순한 대수 확대를 넘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촘촘하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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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간 전기차 보급대수가 2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의 연간 최대 보급대수인 2022년 16만 4천 대를 크게 초과한 수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 초면 수소·전기차 누적 100만 대가 보급된다고 전망했다. 기후부는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송부문 목표치인 '2018년 대비 60.2~62.8%' 감축을 위해 효과적 지원수단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기후부에 따르면 올해 연간 전기차 보급대수는 이달 13일 기준 20만 650대로 집계됐다. 2011년 전기차 보급사업이 개시된 이후 10년 만인 2021년 연간 보급 10만 대를 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연간 보급대수가 두 배를 넘겨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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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로는 △전기승용 17만 2천 대 △전기승합 2400대 △전기화물 2만 6천 대가 보급됐다. 국산 비중은 △승용 55% △승합 64% △화물 93% 수준이다. 전기버스(승합)의 경우 2023년 국산비중이 46%까지 하락했으나, 2024년과 올해는 63~64%를 유지하고 있다.

수소차도 지난해 3800대에서 올해 5900대로 보급이 확대되면서, 현재 전기·수소차의 누적 보급 대수가 95만 대에 달해, 이 같은 추세면 내년 초에 100만 대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기후부는 전했다.
기후부는 올해 전기·수소차 보급대수가 확대된 이유에 대해 "보조금 지침의 연초 확정을 통한 보급사업 조기 개시, 제조사의 신차 출시 효과 등이 주된 요인"이라며 "최근 몇 년간 양적·질적으로 향상된 충전 시설(인프라)도 소비자 선호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기·수소차 충전기는 지난달 말 기준 약 17만 2천 기(급속 5만 2천 기, 완속 42만 기)가 누적 설치됐다.
업계에서 1회충전 주행거리와 충전속도 등 성능 향상을 지속해온 것도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2011년 블루온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40km였던 데 반해, 2016년 아이오닉AE 190km, 2018년 니로EV 385km에 이어, 올해 EV4는 550km까지 늘었다.

기후부는 앞으로도 전기·수소차 보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체계 개편 등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일 확정된 2035 NDC 53~61% 중 수송 부문은 60.2~62.8%(2680만~3930만 톤) 감축 부담을 진다. 2018년 수송 부문 배출량은 9880만 톤이었고, 지난해 잠정치는 9750만 톤이었는데, 향후 10년간 5950만 톤까지 감축 속도를 높여야 한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수송부문 탈탄소 전환의 핵심축인 전기차 보급이 올해 크게 늘어 가속화 동력을 얻은 것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전기·수소차의 신차 보급비중이 2030년 40% 이상, 2035년 7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되, 단순한 대수 확대를 넘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촘촘하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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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서윤 기자 sa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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