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우주메리미'] SBS, 로맨스로 또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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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가 완벽한 해피엔딩을 선보이며 SBS 로맨스 장르의 흥행을 이어간다.
지난 15일 SBS '우주메리미'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정소민의 경우 '환혼'에 이어 '엄마친구아들', 영화 '30일' 그리고 '우주메리미'로 로맨스 코미디 장르퀸의 수식어를 이어간다.
또 최우식은 '그해우리는' 이후 3년 만에 SBS 복귀작인 '우주메리미'로 다양한 장르를 해내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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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시청률 9.1%로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우주메리미'가 완벽한 해피엔딩을 선보이며 SBS 로맨스 장르의 흥행을 이어간다.
지난 15일 SBS '우주메리미'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작품은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위장 신혼부부의 로맨스가 주 관전 포인트다. '또 오해영' '뷰티 인 사이드' '연모'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앙큼한 돌싱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집필한 이하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메리의 전 약혼자 우주(서범준)는 우주와 메리를 질투해 기자회견을 준비했지만 백화점 법무팀의 저지로 끝내 포기했다. 우주는 메리에게 소송 취하를 부탁하면서 끝내 눈물을 흘렸고 메리는 서로의 행복을 빌자며 자리를 떴다.
방송에서 우주(최우식)는 할머니 고필년(정애리)으로부터 메리와의 결혼 허락을 받아냈다. 우주는 할머니에게 받아온 옥가락지를 메리에게 선물하며 프로포즈를 했고 메리는 웃으며 수락했다. 시간이 흐른 뒤 우주와 메리는 모두의 축복 속에서 스몰웨딩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여전히 굳건한 K-로맨스
위장 부부, 동명이인의 약혼자, 재벌 4세 등 '우주메리미'의 소재는 사실 그리 특별하지 않다. 방영 전 기시감에 대한 우려도 나올 정도로 '우주메리미'를 향한 기대감은 그리 크지 않았다. 여기에 '환혼' '이번생은 처음이라'의 정소민과 '그해우리는'의 최우식이 예상 외의 케미스트리를 터트리면서 작품의 색채를 공고하게 했다. 여기에 '또 오해영'으로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입지를 다졌던 송현욱 감독이 특유의 리드미컬한 템포와 통통 튀는 전개를 선보이며 진입장벽이 낮고 유입이 쉬운 작품이 완성됐다.
작품은 '내 집 마련'이 어려운 현 시대에 젊은 층들에게 공감을 샀고 결혼 제도에 대해 가벼우면서도 뾰족한 일침을 날리며 나름의 현실성을 피력했다.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서 남녀 주인공이 갖게 되는 고민과 갈등이 유쾌하게 담기면서 매 에피소드마다 흡입력을 선보였다.
덕분에 '우주메리미'는 글로벌 OTT 플랫폼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서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방송 내내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6화 방송 이후 월드와이드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브라질·칠레 등 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1회 5.6%로 출발해 12회 9.1%로 종영했다.
두 주연 배우에게도 이번 작품의 흥행은 기분 좋은 의미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정소민의 경우 '환혼'에 이어 '엄마친구아들', 영화 '30일' 그리고 '우주메리미'로 로맨스 코미디 장르퀸의 수식어를 이어간다. 또 최우식은 '그해우리는' 이후 3년 만에 SBS 복귀작인 '우주메리미'로 다양한 장르를 해내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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