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해커에 2380만원 송금” 안다르 창업자 남편 구속에…사측 “회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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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애슬레저 1위 브랜드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 오대현 씨가 북한 소속 해커와 장기간 접촉하며 금전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안다르 측이 "회사와 무관한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안다르는 16일 공성아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창업자이자 전 대표) 신애련과 그의 남편 오대현씨는 현대 안다르의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안다르 지분 보유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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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지분 연관 의혹은 사실 무근”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와 그의 남편 오씨. [신애련 전 대표 SNS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mk/20251116113901790hcxf.png)
안다르는 16일 공성아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창업자이자 전 대표) 신애련과 그의 남편 오대현씨는 현대 안다르의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안다르 지분 보유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안다르는 오대현 씨의 반복된 문제 행동으로 인해 2021년 안다르의 대표직을 비롯한 모든 직책에서 신애련씨와 남편 오대현씨에 대한 사임 절차를 완료했다”며 “에코마케팅이 안다르의 회사 지분을 전량 인수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안다르는 “고객의 높은 신뢰에 힘입어 현재까지 본 사안에 대한 고객 문의 등의 영향은 일절 없는 상황이지만 브랜드 가치 훼손 방지를 위해 사실관계와 회사의 입장을 명확히 안내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는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안다르 로고·매장 이미지·모델 사진 등 브랜드 관련 자료를 무단 사용·배포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오씨는 북한 소속 해커와 장기간 접촉하며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 1형사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해 오씨를 지난 13일 법정 구속했다.
오 씨는 2014~2015년 리니지 불법 사설 서버를 운영하며 보안 우회용 ‘S파일’을 구하려 북한 해커 ‘에릭’(오성혁)과 연락했다. 그는 해킹 프로그램 제공 대가로 중국 계좌로 약 2380만 원을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해커 조직은 조선노동당 39호실 산하 불법 소프트웨어 제작·유통 조직으로,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테러 기능을 갖춘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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