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3분기만에 작년 연간 영업익 초과…수주잔고도 100조 넉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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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주요 기업들이 올해 3분기 만에 작년 연간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했다.
1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등 K-방산 '빅4'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조492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로템은 철도와 방산 분야에서의 고른 해외 수주로 인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738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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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주요 기업들이 올해 3분기 만에 작년 연간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했다. K-방산 4개사의 방산 부문 수주 잔액이 100조원에 육박할 뿐 아니라, 유럽·중동 등 주요국도 방위비 지출을 늘리고 있어 향후 먹거리도 든든하다.
1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등 K-방산 '빅4'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조4928억원을 기록했다.
아직 4분기가 남았음에도 이미 작년 연간 합산 영업이익(2조6589억원)보다 8000억원가량 더 벌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누적 매출 18조2816억원, 영업이익 2조2816억원을 거뒀다. 작년 국내 방산 업계 최초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연 만큼, 올해는 매출 20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넘보고 있다. 게다가 올해부터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기업 규모가 커졌다.
이를 제외하더라도 지상 방산 부문 매출 2조1098억원, 영업이익 57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 30% 늘었다. 항공우주 부문의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 전환하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올 1~3분기 누적 매출 2조9022억원, 영업이익 2808억원을 달성했다.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를 비롯한 양산·개발 사업으로 올해 꾸준히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에는 72.% 증가한 896억원을 거두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철도와 방산 분야에서의 고른 해외 수주로 인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7382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 영업이익(4577억원)의 1.6배 수준이다.
KAI는 같은 기간 매출 2조2297억원, 영업이익 1922억원을 기록했다.
K-방산 4개사의 수주잔고도 100조원 가까이 돼 미래 전망도 밝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기준 방산 수주잔고는 30조9959억원이다. 이와 별개로 관리되는 자회사 한화시스템의 방산 수주잔고는 8조1850억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인도와 3714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2차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방위사업청과 6232억원 규모의 KF-21 엔진 공급 계약을 맺었다.
KAI와 LIG넥스원의 수주잔고는 각각 26조2700억원, 23조4271억원으로 나타났다. KAI는 방사청과 KF-21 20대 공급을 비롯한 2조39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으며, LIG넥스원은 기뢰탐색음탐기와 복합감응기뢰소해장비 체계개발을 수주했다.
지난 8월 폴란드 군비청과 65억달러 규모의 K2 전차 2차 수출 계약을 체결한 현대로템은 수주잔고 10조7897억원을 달성했다.
임주희 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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