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화천 KSPO, 14년 만에 첫 우승... ‘최초 트레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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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실업축구 WK리그 화천 KSPO가 창단 후 처음으로 리그 정상에 올랐다.
화천 KSPO는 15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WK리그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서울시청을 4-3으로 따돌렸다.
여기에 올해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모두 제패한 화천 KSPO는 WK리그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여자 축구 최초로 트레블(3관왕)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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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전 합계 7-5로 첫 트로피 품어
전국여자선수권·전국체전 이어 리그 정상도 석권
여자 축구 최초로 3관왕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화천 KSPO가 창단 후 처음으로 리그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일 열린 1차전에서 3-2로 이겼던 화천 KSPO는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7-5로 앞서며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수원FC 위민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화천 KSPO는 2011년 창단 후 처음으로 왕좌에 올랐다. 리그 우승을 차지한 화천 KSPO는 WK리그 대표로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도 나선다.
여기에 올해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모두 제패한 화천 KSPO는 WK리그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여자 축구 최초로 트레블(3관왕) 역사를 썼다.
반면 12년 만에 W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서울시청은 매서운 뒷심에도 두 번째 준우승(2013·2025년)에 만족해야 했다.

뜨겁게 달궈진 화천 KSPO의 공격력은 쉽게 식지 않았다. 전반 20분 위재은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흐르자, 최유정이 재차 마무리하며 전반전에만 3-0을 만들었다. 화천 KSPO는 후반 24분 최유정의 크로스를 위재은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4-0으로 손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했다.
서울시청은 경기 막판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1차전에서도 0-3으로 끌려가다가 2골을 따라붙었던 서울시청은 이날도 매서운 뒷심을 보였다. 후반 43분 신보미가 추격을 알리는 득점포를 가동하더니 후반 추가시간 2분 김민지의 패스를 받은 김미연이 한 골을 더 보탰다. 2분 뒤에는 한채린이 화천 KSPO의 골망을 흔들며 순식간에 격차를 한 골 차로 좁혔으니,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한 화천 KSPO 최유정은 WK리그 챔피언 결정 2차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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