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3분기 영업이익 반등…효율화·IP 협업 확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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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402340)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회복 흐름을 확인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음악·엔터테인먼트 IP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강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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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60억 원 개선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스퀘어(402340)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회복 흐름을 확인했다. 회사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 1640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16억 원 증가하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이어 개선세를 굳혔다. 당기순이익은 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억 원 증가해 비용 효율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올해 들어 음악 플랫폼 FLO의 사용자 경험 개선에 집중하며 체감도 높은 기능을 잇달아 도입했다.
‘여러 곡 한 번에 검색하기’, AI 기반 ‘빠른 선곡’, ‘재생목록 청소하기’ 등 신규 기능은 이용 편의성을 높이며 리텐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반 FLO 이용률이 2년 만에 105% 증가하며 플랫폼 확장성과 소비 접점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IP 협업 확대…MD 사업은 고성장
회사는 JYP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미스틱스토리 등 주요 엔터사뿐 아니라 신규 파트너사들과도 협력을 확대하며 음원·음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확장 속에서 가파르게 성장 중인 MD(머천다이징) 사업은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도 호조가 이어질 전망으로, IP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음악·엔터테인먼트 IP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강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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