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동료' 엔리케 에르난데스, 팔꿈치 수술…내년 WBC 불참

이상철 기자 2025. 11. 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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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FA 자격 취득, 거취에도 영향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혜성(LA 다저스)의 소속팀 동료였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아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한다.

에르난데스는 16일(한국시간) 자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2026 WBC에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당초 에르난데스는 푸에르토리코 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 2026 WBC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는 지난 5월부터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수술 대신 치료를 택했고,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시즌 종료 후 수술대에 올랐다.

올 시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에르난데스의 거취도 이번 수술로 영향을 받게 됐다.

에르난데스는 올해 정규시즌 92경기에 나가 타율 0.203, 10홈런, 35타점으로 부진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전 경기(17경기)를 뛰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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