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밑돌며 약세…투심 '극도의 공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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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달러 아래로 내려간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5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6% 오른 9만54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은 10월 중순 이후 큰 조정을 겪었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억4400만원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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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1억4000만원대…가상자산 투심 18점
비트코인 투자사 "금보다 더 큰 자산 될 것"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10만달러 아래로 내려간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 둔화 우려 속에 위험자산 전반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3일 비트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인 10만달러를 밑돌다가 반등했지만, 지난 14일 이후부터 다시 하락세로 현재는 9만5000달러대까지 내려왔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은 10월 중순 이후 큰 조정을 겪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2만608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최근 미국 고용 지표 부진 등 경기 둔화 신호가 잇따르면서 상승 탄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억44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05% 오른 1억4433만원,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19% 내린 477만7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같은 기준 비트코인은 0.62% 내린 1억4433만원을, 코인원에서 비트코인은 0.03% 오른 1억4437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투자 기업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기업인 스트래티지(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 창업자 겸 회장은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2035년까지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2조4000억달러인 반면 금은 29조2000억달러다. 비트코인이 금을 능가하려면 코인당 가격이 140만 달러 이상으로 올라야 한다고 야후파이낸스는 짚었다.
올해 들어 금은 비트코인 대비 52%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비트코인은 9% 상승했고, 스트래티지 주가는 22% 하락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스트래티지의 주가가 급락한 것과 비트코인 신봉자들이 힘을 잃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세일러 회장은 “투자자들이 신념을 잃은 게 아니다”라며 시장의 부정적 분위기를 기회로 해석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업계의 펀더멘털은 12개월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시장 심리는 부정적이지만, 이는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주식 투자자에겐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18점으로 ‘극도의 공포(Extreme Fear)’ 단계를 기록했다. 전날은 16점에서 소폭 올랐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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