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기, 여성 주심 향한 성차별 발언으로 중단
김세훈 기자 2025. 11. 16. 09:35

잉글랜드 아마추어 축구 경기에서 여성 주심을 향한 성차별적 발언이 발생해 경기가 전반 종료 후 중단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디애슬레틱은 16일 노던 프리미어리그 미들랜즈 디비전에서 열린 코번트리 스핑크스-AFC 러슈던 앤드 다이아몬즈전에서 성차별 언행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AFC 러슈던 측은 성명에서 “여성 주심을 향해 성차별적 성격의 발언이 관중석에서 나왔다”며 “가해자 확인에 실패했으며, 만약 우리 클럽과 연관된 인물로 확인될 경우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이어 “사건을 관계 당국에 보고했으며, 향후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홈팀 코번트리 스핑크스도 공식 성명을 통해 “차별적 언행은 어디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며 해당 사건을 비판했다.
러슈던의 엘리엇 샌디 감독은 구단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전반 도중 한 관중이 주심에게 개인적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주심은 해당 인물의 퇴장을 요구했고, 이후 경기 진행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하프타임에 주심이 정신적으로 경기를 계속할 수 없다고 판단해 중단이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경기 중단 당시 러슈던은 브루누 안드라지의 전반 36분 페널티킥으로 1-0으로 앞서 있었다. 영국축구협회(FA)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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