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에서 첫 공격이라도 따야하나…” 김주성 감독의 바람, 일단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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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바라면,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점프볼에서 공격권을 얻는 것이 승리 공식이라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니다.
또 한 번 '점프볼'이 승리의 공격권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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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는 익숙하지만 겪기 싫은, ‘만나면 좋지 않은’ 친구다. 빠르게 탈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전술 변화를 가져간다. 때로는 농구의 영역이 아닌 다른 쪽에서의 변화를 바라는 때도 많아진다. 징크스도 바꿔보고, 간절히 특정 요소를 바라기도 한다.
DB가 그랬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 2연패. 3위의 순위이기에 연패가 큰 타격을 주는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연패 기간 경기 내용이 개운치 못한 뒷맛을 남겼기 때문. 종료 직전 파울로 인한 자유투 헌납, 20점 이상의 대패. 전환이 간절했던 김주성 감독의 연패 탈출 해법은 ‘첫 시작을 잘 해보자’였다.

“첫 공격을 잘해야한다. 거기서 엇나가면, 수비도 무너지고 다 까먹는다. SK와의 1라운드 패배가 그랬다. 1쿼터에만 12-26의 스코어로 끌려갔다. 항상 질 때마다 시작이 좋지 못했다. 오죽하면 그런 마음도 든다. ‘점프볼에서 첫 공격이라도 따야 하나…’ 수비부터 시작하지 않고, 공격에서 점검을 하고 나서면 다를까 싶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연패 기간이 딱 그랬다. 첫 공격권을 모두 상대에게 내줬다. 반대로 이날은 어땠을까. 결과는 공격으로 시작해서 나온 서민수의 3점슛. 김주성 감독의 말대로 전반전 활기를 찾으며 11개의 3점슛을 폭격했다. 전반전에만 나온 기록이다.

그저 승리와 연패 탈출을 위해서는 물불 안가리고 뭐든지 바라는, 선수단의 의지가 돋보인 코멘트라 여겨졌다. 시작이 좋지 않았던 지난 경기들을 만회하려는 의지의 말이었다. 패배를 바라는 팀은 없다.
DB는 오는 18일, 소노와의 홈 경기를 준비한다. 또 한 번 ‘점프볼’이 승리의 공격권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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