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아니카 드리븐 3R 공동 5위…선두와 4타 차

이상철 기자 2025. 11. 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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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총상금 325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밀려났다.

유해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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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보기 주춤, 이후 5개 홀 연속 버디 반등
'공동 15위 도약' 전인지, 2년 만에 톱10 도전
LPGA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하는 유해란.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유해란(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총상금 325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밀려났다.

유해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3위에서 두 계단 하락하면서 루시 리(미국),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14언더파 196타를 때린 단독 선두 린 그랜트(스웨덴)와는 네 타 차로,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제니퍼 컵초(미국)가 13언더파 197타로 2위,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와 그레이스 김(호주)이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유해란은 지난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처음부터 끝까지 1위 유지) 우승으로 LPGA투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올렸다.

이후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톱10은 단 한 차례에 그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선두권에 자리하며 통산 4승에 도전하는 중이다.

유해란은 이날 3번 홀(파3)에서 보기, 6번 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면서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7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흐름을 바꿨고, 이어 9번 홀(파3)부터 13번 홀(파4)까지 5개 홀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그는 16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지만, 곧바로 17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어 공동 5위로 경기를 마쳤다.

2년 3개월 만에 LPGA투어 톱10을 노리는 전인지. ⓒ AFP=뉴스1

전인지(31)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쳐서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공동 43위에 머물렀던 전인지의 순위도 공동 15위로 28계단 뛰었다.

LPGA투어 통산 4승을 거둔 전인지는 한동안 깊은 부진에 빠졌다가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인지가 톱10에 이름을 올린다면, 공동 8위를 기록했던 2023년 8월 CPKC 여자오픈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현재 공동 10위 그룹과 격차는 한 타에 불과하다 .

윤이나(22)와 최혜진(26), 이소미(26)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넬리 코다(미국)는 8언더파 202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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