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엑소 크리스, “갱단이 살해·장기적출 사망” 소문은 모두 거짓

박경호 2025. 11. 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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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의 교도소 사망설에 중국 공안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중화권 매체를 통해 크리스가 복역 중 사망했다는 소문이 연이어 보도로 나오며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후 중국으로 활동지를 옮긴 크리스는 2021년 미성년자 성폭행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이에 중국 재판부는 크리스에게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 집단 음란죄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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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의 교도소 사망설에 중국 공안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중화권 매체를 통해 크리스가 복역 중 사망했다는 소문이 연이어 보도로 나오며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크리스의 ‘교도소 동료’라고 주장한 A씨는 SNS를 통헤 “크리스가 지역 갱단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해 살해됐다”는 글을 올렸다.

여기에 ‘장기 적출 의혹’까지 불거지자 중국 공안 당국이 나섰다. 장쑤성 공안은 공식 계정을 통해 “근거없는 유언비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크리스는 2년 만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이후 중국으로 활동지를 옮긴 크리스는 2021년 미성년자 성폭행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그는 중국 걸그룹 SNH48 졸업생 장단산을 비롯해 24명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 재판부는 크리스에게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 집단 음란죄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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