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이 끌고, 워니가 밀었지만...3점슛 한 방에 쓰러진 SK

김성욱 2025. 11. 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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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마지막 3점포 한 방 앞에 고개를 숙였다.

3쿼터, SK는 안영준(195cm, F)의 속공과 워니, 김낙현의 연속 득점으로 4점 차(55-59)까지 좁혔다.

그리고 대릴 먼로(200cm, C)가 쿼터 종료 1초 전, 탑에서 김낙현의 패스를 받고 3점포를 적중시켰다.

SK가 워니의 3점포에 힘입어 경기를 원점(84-84)으로 돌렸지만, 알바노에 버저비터 3점포를 허용해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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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마지막 3점포 한 방 앞에 고개를 숙였다.

서울 SK는 15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에 84–87로 패했다. 연승행진이 ‘3’에서 끊겼다.

이날 김낙현(184cm, G)은 36분 49초 동안, 8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지에 새겼다. 야투 성공률은 33%(3/9)로 높지 않았지만, 넓은 시야와 자밀 워니(198cm, C)와 찰떡 호흡으로 SK의 공격을 이끌었다.

워니도 37점 12리바운드(공격 4)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8개의 3점슛 시도 중 5개를 집어넣었다. 자신의 KBL 통산 3점슛 성공 개수 타이를 기록했다.

초반 SK의 외곽이 불을 뿜었다. 선취점을 내줬지만, 최원혁(183cm, G)과 워니 등이 연속 3점포로 반격했다. 김낙현은 넓은 시야로 외곽에 있는 선수들의 기회를 살렸다. 그 결과 2개의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김낙현은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로 DB의 선수와 충돌하면서까지, 공을 가로챘다. 이후 오세근(200cm, F)의 3점포를 도왔다. 결국 SK가 약간의 우위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SK는 2쿼터에 DB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연이은 실점으로 1점 차(31-30)까지 추격당했다. 그러자 SK 벤치에서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이후 오세근이 다시 3점포로 안 좋은 흐름을 끊었다.

그러나 SK의 외곽 수비가 미흡했다. DB에 3점포 세 방을 허용했다. 그 결과 34-41로 역전당했다. 김낙현이 외곽포를 터뜨려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스틸 이후 빠른 트랜지션을 전개했고, 워니의 3점포를 도왔다.

3쿼터, SK는 안영준(195cm, F)의 속공과 워니, 김낙현의 연속 득점으로 4점 차(55-59)까지 좁혔다. 그러나 쿼터 종료 4분 58초를 남기고, SK와 최원혁이 파울트러블에 빠졌다. 다시 두 팀의 간격이 벌어졌다.

하지만 SK의 쿼터 마무리가 좋았다. 알빈 톨렌티노(196cm, F)와 최부경(200cm, F)이 연속 득점을 더했다. 그리고 대릴 먼로(200cm, C)가 쿼터 종료 1초 전, 탑에서 김낙현의 패스를 받고 3점포를 적중시켰다. SK가 3점 차(68-71)로 마지막 쿼터를 맞이했다.

김낙현은 SK의 속공을 지휘했다. 또, 이선 알바노(182cm, G)를 날려 보낸 뒤 3점포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SK는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따라붙었다. 김낙현과 워니가 좋은 합을 선보였다. 투맨 게임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김낙현의 슈팅 감각은 다소 아쉬웠다. 연이어 3점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경기 종료 16.8초 전. SK가 워니의 3점포에 힘입어 경기를 원점(84-84)으로 돌렸지만, 알바노에 버저비터 3점포를 허용해 패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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