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은 못한 ‘GOAT’급 대기록, ‘커친놈’ 커리가 해냈다! ‘황제’ 조던과 어깨 나란히…“신이 커리에게 축복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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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르브론 '킹' 제임스도 못한 'GOAT'급 기록, '커친놈' 스테판 커리는 해냈다.
2일 전에도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4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125-120 승리를 이끈 커리다.
이때 커리는 1구 성공 후 웸반야마와 같은 모습을 하며 샌안토니오 팬들에게 더 큰 야유를 유도했다.
한편 커리는 이날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커 감독의 연설 때문이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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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르브론 ‘킹’ 제임스도 못한 ‘GOAT’급 기록, ‘커친놈’ 스테판 커리는 해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5-26 NBA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109-108로 역전 승리했다.
커리는 이날 3점슛 9개 포함 4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괴력을 발휘했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를 울렸다.

이 과정에서 작은 신경전도 있었다. 커리가 디애런 팍스를 상대로 자유투를 얻어낸 후, 웸반야마가 홈 팬들에게 야유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때 커리는 1구 성공 후 웸반야마와 같은 모습을 하며 샌안토니오 팬들에게 더 큰 야유를 유도했다. 그렇게 해도 문제없음을 보여준 것이다. 결국 커리는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고 그렇게 승리했다.
커리는 “웸반야마의 모습? 당연히 봤다. 나도 거기에 맞춰서 연기한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티브 커 감독은 “나는 커리의 자유투가 들어갈지, 아닐지를 고민하지 않는다. 모두가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신뢰했다.

더불어 35세 이후 8번째 45점 이상 게임을 해내며 제임스(6회)와의 격차를 벌렸다.
4쿼터 중반, 커리는 자신의 9번째 3점슛이자 41점째를 기록하면서 손가락으로 2와 3을 표시했다. 조던의 등번호 23번을 의미, 그를 향한 오마주였다.
커리는 “생각해보니까 숫자를 뒤집어서 했더라(웃음). 그런 실수를 한 것 같다. 그래도 개인적인 성취로 보면 대단히 멋진 순간이다. 나는 긴 시간 동안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잭슨 로우는 “신이 커리에게 축복을 내렸다”며 극찬했다.

골든스테이트의 리드 보컬은 단연 커리였다. 그리고 그는 “(게리)페이튼은 3점슛을 넣어줬고 (알)호포드는 훌륭한 수비를 했으며 (브랜딘)포젬스키는 차징을 얻어냈고 (지미)버틀러는 골밑에서 힘썼으며 (드레이먼드)그린은 경기를 읽고 반응하며 흐름을 만들어줬다. 우리 모두가 이룬 승리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득점 기록만 보면 내가 모든 걸 한 경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우리 모두가 합작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 쌓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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