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송성문 나란히 ML 가면 노시환 가치 무조건 올라간다…한화가 FA 시장에서 일단 잠잠한 이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 이글스가 FA 시장에서 잠잠한 이유.
한화는 최근 몇 년간 FA 시장을 가장 활발하게 누볐던 구단이다. 그러나 이번 2025-2026 FA 시장에선 잠잠하다. 이유가 있다. 간판타자 노시환(25)과의 비FA 다년계약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의 이번 오프시즌 1순위 목표는 외국인투수들 단속과 함께 FA 시장 공략이 아닌 노시환의 입도선매다.

노시환은 체코, 일본과의 2025 네이버 K-베이스볼시리즈를 3경기 치른 시점에서 단 1개의 안타도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나 노시환은 올해 144경기에 모두 나가 타율 0.260 32홈런 101타점 97득점 OPS 0.851 득점권타율 0.290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서도 42타수 16안타 타율 0.381 3홈런 7타점 9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런 노시환은 2026-2027 FA 시장에서 자격을 얻는다. 한화가 노시환의 비FA 다년계약을 추진하는 건 사실상 향후 FA 시장에서 20대 클러치히터가 언제 또 나갈지 모르는 상황서 노시환이 내년 FA 시장에 나가면 수요가 폭발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번 FA 최대어 강백호가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고, 송성문(29, 키움 히어로즈)도 이번 네이버 K-베이스볼시리즈를 마치면 포스팅 절차를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백호와 송성문마저 메이저리그로 빠져나가면, 내년 FA 시장에서 노시환의 인기는 더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김도영(KIA 타이거즈)이나 김영웅(삼성 라이온즈), 김주원(NC 다이노스) 등 더 젊은 클러치히터들의 경우 아직 FA까지 시간이 남아있다. 좌우 타석을 떠나, 리그에 젊은 클러치히터가 너무 귀하다. 한화가 FA 시장에 대한 관심을 잠시 접고 노시환에게 집중하는 건 매우 현명하다.
노시환은 이미 국가대표팀 경력도 풍부하고, 3루 수비력도 리그 최상급이다. 리그에 이런 선수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한화는 노시환이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출신 노시환은 ‘이글스 로열티’가 높은 선수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노시환이 한화의 비FA 다년계약을 거부하고 1년 뒤 FA 시장으로 가겠다고 할 수도 있다.
한화는 노시환을 비FA 다년계약으로 잡겠다는 계획과 함께, 내부 FA 단속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손아섭과 김범수라는 내부 FA가 있다. 손아섭보다 은근히 좌완 불펜 김범수가 시장에서 관심을 모으는 것으로 보인다. 한화로선 방어 전략이 필요하다.

진짜 관전포인트는, 한화가 노시환, 손아섭, 김범수를 차례로 붙잡고 외부 FA 시장에 나가느냐다. 19년만에 한국시리즈에 나갔으나 준우승에 만족했다. 김경문 감독의 마지막 시즌인 내년에 한국시리즈 우승의 한을 풀려면 외부 FA에 눈을 돌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번 FA 시장은 예년보다 느리게 흘러가서, 한화가 내부 단속부터 한 뒤 외부 FA 쇼핑을 할 시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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