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 계약? 맞지 않을 것" 김하성 향한 직격탄 "ATL도 보라스에게 떠밀려 계약하진 않을 것"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보라스에게 떠밀려 계약하진 않을 것"
미국 '스포츠토크ATL'은 15일(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스브가 김하성을 잔류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 시즌에 앞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2900만 달러(약 422억원)의 계약을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했던 김하성은 햄스트링과 종아리, 허리 등 잦은 부상으로 인해 지난 9월 웨이버 조치됐다. 이에 유격수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던 애틀랜타가 2026시즌 1600만 달러(약 233억원)의 옵션까지 모두 부담할 각오로 김하성을 영입했다.
그리고 김하성은 탬파베이 시절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수비에서 하이라이트에 나올 만한 장면을 수도 없이 만들어냈고, 공격에서는 애틀랜타가 갖고 있던 고민을 완전히 해소시켰다. 바로 홈런이었다. 올해 애틀랜타 유격수로 출전한 선수들은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하고 있었는데, 김하성이 데뷔 2경기 만에 첫 아치를 그리는 등 공격에서도 탬파베이 때보다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김하성은 1600만 달러의 옵션을 포기하고,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다시 한번 평가를 받기로 결정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FA 시장에는 보 비셋을 제외하면 유격수 자원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김하성에게는 분명한 이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올해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나왔다.
현재 애틀랜타는 김하성과 2026시즌 동행을 강력하게 원하는 중이다. '스포츠토크ATL'도 이를 짚었다. "애틀랜타 알렉스 앤소풀로스 단장은 팀 유격수 보강 필요성에 돌려말하는 법이 없다"며 "유격수는 지난 3년 동안 구단의 블랙홀로 남아 있고, 그는 시즌 종료 후 여러 차례 이 포지션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하성을 다시 데려오고 싶다는 점도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짚었다.


하지만 김하성이 애틀랜타에 잔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매체는 "김하성이 1600만 달러를 포기한 것은 예상된 결정이었다. 유격수 시장은 사실상 텅텅 비어 있고, 김하성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이번 오프시즌이 클라이언트(김하성)에게 매우 특별한 기회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애틀랜타에게 유리한 점이 있다면, 애틀랜타 보낸 시간을 진심으로 즐겼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보라스가 개입된 협상이 단순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오프시즌 김하성의 시장 가치는 매우 예측하기 어렵다. 김하성은 실질적인 주전급 유격수로는 유일한 FA다. 보 비셋은 유격수로 수비력이 리그 평균 이하로 떨어져 있어, 다른 팀들은 비셋을 2루수 또는 3루수로 보고 있다. 유격수 수비력은 나이가 들수록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유일한 유격수라고 했지만, 이후 매체는 냉정한 평가를 이어갔다. "그러나 김하성의 18개월은 순탄하지 않았다. 2024년 말 어깨 부상으로 수술이 필요했고, 이로 인해 FA 시장 가치가 크게 떨어져 탬파베이와 옵션이 포함된 단기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었다"며 "올해도 48경기만 출전하면서, 타율 0.234 OPS 0.649로 기대에 못 미쳤고, 특유의 골드글러브급 수비도 온전히 회복되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애틀랜타가 이번 겨울 반드시 주전 유격수를 확보해야 하지만, 무리해서 김하성과 계약을 맺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토크ATL'은 "제한된 유격수 시장은 분명 협상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년 계약을 제시할 팀이 많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애틀랜타가 유격수가 절실한 상황이긴 하지만, 앤소풀로스 단장이 절박함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는 유형은 아니다. 그는 자신이 완전히 확신하지 못하는 조건을 보라스에게 떠밀려 수락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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