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충격패' 이민성호, 中 날뛸 기회 줘버렸다... "뒤꿈치 환상 골로 韓 무너트려" 중국 난리 나

노진주 2025. 11. 1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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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판다컵에서 중국에 패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은 15일 중국 정두 솽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판다컵 2차전에서 중국에 0-2로 졌다.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으며 좋은 출발 했던 한국은 중국에 무릎을 꿇으며 판다컵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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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OSEN=노진주 기자]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판다컵에서 중국에 패했다. 중국 매체는 매우 들떠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은 15일 중국 정두 솽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판다컵 2차전에서 중국에 0-2로 졌다.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으며 좋은 출발 했던 한국은 중국에 무릎을 꿇으며 판다컵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판다컵은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이 겨루는 대회다.  

전반전이 0-0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후반 27분 균형이 깨졌다. 중국이 선제골을 넣었다. 롱패스 한 방으로 한국 수비라인이 뚫렸다. 베흐람 압두엘리가 달라붙는 수비 한 명을 따돌린 뒤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후반 36분 한 골 더 내줬다. 측면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을 틈 탄 중국. 기어코 문전으로 공이 공급됐고, 압두엘리가 뒤꿈치 감각적인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이민성호는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차 이번 대회에 임하고 있다.

[사진] 이민성 감독 / 대한축구협회

중국 매체 ‘소후’는 “중국이 9분 동안 2골을 넣어 한국을 꺾었다”라며 “한국이 총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중국이 한국을 꺾었다”라고 환호했다. 

이어 매체는 특히 “발 뒤꿈치로 방향을 바꾸는 슈팅으로 한국과 스코어 차이를 2-0으로 벌렸다”라고 두 번째 골을 조명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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