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 평화 계획, 17일 안보리 오른다…中·러 지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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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계획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오는 17일(현지시간) 표결에 부친다.
AFP통신은 15일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 및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휴전 후속 조치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놓고 지난주 안보리 이사국 15개국들과 공식 협상을 진행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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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별도의 결의안 돌려…中, 러와 같은 입장 통보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계획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오는 17일(현지시간) 표결에 부친다.
AFP통신은 15일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 및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휴전 후속 조치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놓고 지난주 안보리 이사국 15개국들과 공식 협상을 진행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결의안 초안은 가자지구 임시 통치 기구인 '평화 위원회'의 설립을 '환영'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2027년 말까지 해당 위원회의 의장을 맡는다고 명시했다.
안보리가 이스라엘, 새로 훈련한 팔레스타인 경찰, 중재국인 이집트와 협력해 가자지구 보안과 비무장화를 지원할 '국제안정화군' (ISF) 창설을 승인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기존의 가자지구 관련 결의안과 달리 향후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 가능성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요르단, 튀르키예 등은 공동 성명을 내고 결의안의 조속한 채택을 촉구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 중재로 10월 중순 가자지구 1단계 휴전을 합의하고 인질을 교환했다. 하마스 무장 해제와 ISF 구성 문제는 2~3단계 휴전 협상에서 본격 논의된다.
러시아는 가자지구 휴전을 환영하지만 평화 위원회 구성과 ISF 즉각 배치는 승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별도의 결의안 초안을 회원국들에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다.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는 자국이 마련한 결의안 초안은 미국 쪽과 달리 '두 국가 해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공존) 원칙을 인정한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거부권을 가진 5개 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하나인 러시아가 미국 측 결의안을 차단할 수 있다"며 "러시아의 반대는 안보리 내 가자지구를 둘러싼 새로운 대립과 교착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상임이사국인 중국 역시 미국과 안보리 측에 자국 입장이 러시아와 일치한다고 통보했다고 NYT는 보도했다.
마이크 월츠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미국 측) 결의안 지지 거부는 하마스 테러 세력의 통치 지속과 이스라엘과의 전쟁 복귀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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