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받아들인다" 'UFC 최악의 악동' 존 존스, 간절한 읍소 통했다? 백사장 '오피셜' 공식 수용…"복귀 가능성 열렸다"

황보동혁 기자 2025. 11.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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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존 존스(미국)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 대표의 인터뷰를 인용해 "존스가 2026년 복귀를 위해 관계 회복에 나선 상황에서 최근 화이트에게 직접 사과를 전했고, 화이트 역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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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존 존스(미국)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 대표의 인터뷰를 인용해 "존스가 2026년 복귀를 위해 관계 회복에 나선 상황에서 최근 화이트에게 직접 사과를 전했고, 화이트 역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 대표는 최근 'TMZ 스포츠' 인터뷰에서 "당연히 사과를 받아들인다. 사실 존스가 내게 사과할 필요는 전혀 없다"며 "그동안 여러 일이 있었지만 나는 여전히 존 존스를 역대 최고로 생각한다. 그건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가 그렇게 말하면 다들 웃지만, 존스는 진짜 역대 최고다. 논쟁의 여지가 없다. 그가 사과해야 할 일도 없다"며 은퇴 논란 당시의 갈등은 이미 털어냈음을 시사했다.

전 세계 MMA 팬들은 이미 내년 6월 열릴 'UFC 화이트하우스 이벤트'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상 최초로 백악관에서 열리는 대회인데다 최근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가 존스를 공개적으로 콜아웃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화이트 대표는 냉정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존스의 화이트하우스 이벤트 참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페레이라와의 맞대결이 흥행 면에서는 완벽한 카드임에도 이런 판단을 내린 이유는 존스의 과거 행보 때문이다.

존스는 올해 초 톰 아스피날(영국)과 약 3,000만 달러(약 429억 원) 규모의 빅매치를 조율하다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협상을 뒤엎은 바 있다. 당시 화이트는 "존스는 역대 최고지만 100% 신뢰할 수는 없다"고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존스는 복귀를 위해 직접 나서 사과까지 전하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더티 복싱 4' 현장에서 팀 동료 게이블 스티브슨의 13초 KO승을 지켜본 뒤 그는 "데이나, 제발 브로. 요즘 훈련도 잘되고 건강도 최고다. 나라를 대표해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을 보여줄 수 있다면 큰 영광일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최근 출연한 팟캐스트 '노 스크립츠'에서도 "구두 합의만 있었고 계약서에 사인은 하지 않았다. 그건 내 책임이었다"며 "직접 만나 과거는 털고 새로운 방향으로 가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데이나 화이트는 내 인생을 바꾼 사람이다. 나뿐 아니라 내 아이들의 삶까지 바꿨다. 영원히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 같은 존스의 지속적인 사과와 요청에 결국 화이트 대표도 마음을 연 모습이다. 블러디 엘보우는 "화이트는 과거 불성실했던 존스의 태도를 이유로 출전 요구를 거절해 왔지만, 이번 인터뷰는 그의 복귀 가능성이 열린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과연 전세계 UFC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페레이라와 존스의 슈퍼파이트가 백악관에서 개최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mmauncensored,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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