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급 선수라는 생각 들어" 이바타 日 감독도 놀란 안현민 초대형 홈런

심규현 기자 2025. 11. 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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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이 적팀 선수지만 홈런을 기록한 안현민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바타 감독은 "14일에도 말했다시피 안현민이 인상깊었다. 영상으로만 보고 이날 처음 봤는데 역시 강력했다. 제대로 맞으면 비거리가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연습 때도 봤지만, 간판까지 타구가 날아가는 선수는 일본에서도 드물다. 메이저리그급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상으로 이탈한 김도영 등 여러 선수가 돌아온다면 상당히 강력한 타선이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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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이 적팀 선수지만 홈런을 기록한 안현민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 ⓒ연합뉴스

일본은 15일 오후 6시33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한국과의 첫 번째 평가전에서 11-4로 승리했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성인 국가대표 기준 한국전 10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바타 감독은 경기 후 "먼저 홈런 2방을 허용했다. 스윙이 날카롭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바로 추격해 다행이다. 등판한 투수 6명이 메이저리그 공에 적응한 것처럼 보였다. 지난 평가전과 비교했을 때 피치클록과 피치컴 등에서 투수들이 여유가 있었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바타 감독은 이후 안현민의 이름을 언급했다. 안현민은 이날 4회, 모리우라의 몸쪽 시속 144km 패스트볼을 당겨쳐 비거리 129m 초대형 홈런을 작렬했다. 타구 속도는 무려 시속 177.8km. 안현민의 타구를 본 도쿄돔은 감탄과 탄식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이바타 감독은 "14일에도 말했다시피 안현민이 인상깊었다. 영상으로만 보고 이날 처음 봤는데 역시 강력했다. 제대로 맞으면 비거리가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연습 때도 봤지만, 간판까지 타구가 날아가는 선수는 일본에서도 드물다. 메이저리그급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상으로 이탈한 김도영 등 여러 선수가 돌아온다면 상당히 강력한 타선이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현민. ⓒ연합뉴스

이바타 감독은 끝으로 "한국과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격돌한다. 메이저리거가 돌아오면 어떻게 할지, 부상 선수가 나오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했다. 역시나 만만치 않은 팀이라고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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