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완패' 류지현 감독 "가장 아쉬운 부분은 사사구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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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에 완패를 당했다.
류지현 감독은 가장 아쉬운 점으로 사사구를 꼽았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4회초 연타석 홈런이 나와 4회말이 중요했는데 첫 타자에게 볼넷을 줬다. 이 점이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다.
류 감독도 "투수진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사사구 11개"라고 꼬집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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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에 완패를 당했다. 류지현 감독은 가장 아쉬운 점으로 사사구를 꼽았다.

한국은 15일 오후 6시33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첫 번째 평가전에서 4-11로 패했다.
여전히 일본의 벽은 높았다. 경기 초반 안현민과 송성문의 백투백 홈런으로 3점을 앞서갔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한국은 4회 3점, 5회 6점을 주며 완전히 무너졌고 결국 한일전 10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4회초 연타석 홈런이 나와 4회말이 중요했는데 첫 타자에게 볼넷을 줬다. 이 점이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사사구만 무려 11개를 주며 자멸했다. 류 감독도 "투수진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사사구 11개"라고 꼬집을 정도. 단 "젊은 투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고 본다. 긴장했을 것이다. 분명 도쿄돔이 처음인 것도 영향을 끼쳤을거다. 강팀과 상대하려면 변화구 제구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다.

5회초 문현빈의 타구를 항의한 것에 대해선 "KBO와 다른 부분이 있다. KBO는 그라운드 안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해 판독이 가능한데 WBC 규정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 타구가 투수에 맞고 뜬 각도를 봤을 때 바운드라고 판단해 이를 어필했는데 4심 합의로 결정된 부분이라 번복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안현민과 송성문의 홈런은 류 감독을 미소 짓게 했다. 류 감독은 "안현민이 타석에서 본인의 스윙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체코전을 제외하면 첫 국제전인데 긴장감 없이 본인의 스윙을 했다. 송성문은 올해 KBO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한 선수답게 좋은 홈런을 기록했다"고 호평했다.
한국은 16일, 일본과 2차전을 갖는다. 류 감독은 "계획보다 투수 소모가 더 있었다. 16일에는 투수들이 길게 던지는 상황이 나오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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