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가을밤 적신 스무 살 부산불꽃축제
김영록 2025. 11. 15. 21:31
[KBS 부산] [앵커]
오늘 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 웅장한 불꽃 쇼를 선보였습니다.
김영록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수평선 위로 형형색색 솟아오르는 불꽃.
피고 또 지기를 반복하며 밤하늘을 찬란한 불빛으로 물들입니다.
'25인치 초대형 불꽃'부터 광안대교와 바지선이 공을 주고받는 듯한 '캐치볼 하모니 불꽃'.
광안대교에서 바다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불꽃'까지...
눈 앞에 펼쳐지는 장관에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옵니다.
[송경석/인천시 미추홀구 : "알록달록도 하고 아까 숫자 20을 표현하는 불꽃놀이도 나오더라고요. 그것도 나오고 규모도 되게 크고 해서 즐겁게 봤습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부산불꽃축제'는 그 어느 해 보다 화려하고 웅장하게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버튼을 눌러 시작을 알렸고, 20주년을 기념하는 '문자 불꽃'과 불꽃 2백 발을 동시에 쏘아 올리는 '멀티플렉스 불꽃'이 새로 선보였습니다.
1시간 동안 9만 발의 불꽃이 부산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축제.
축제를 지켜본 100만 관람객의 마음속에 화려한 가을 추억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윤동욱/영상편집:곽나영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 국무 부장관 “팩트시트, 한미 동맹 새장 열어…한국 기술진 환영”
- ‘30년 숙원’ 첫발 뗐지만…‘후속 협의’ ‘입법’ 넘어야 할 산 많아
-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대형 화재…“검은 연기 하늘 가득”
- 부천 전통시장 사고 사흘째…주말에도 심란한 상인들
- 또 ‘페달 오조작’?…인도 돌진해 4명 부상
- 외로운 노인 건강 빼앗는 ‘스마트폰 과의존’ [건강하십니까]
- 생각만으로 게임하고, 드론 제어…중국도 속도
- 울산 붕괴 사고 마지막 실종자 수습…“신속하고 엄정한 수사”
- ‘병원 허락받아 이송’ 고치면 응급실 뺑뺑이 개선될까…쟁점은?
- 히틀러 DNA 분석했더니 ‘성호르몬’ 부족?…뜻밖의 결과 [이런뉴스]